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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테크, 3세대 멀티미터 ‘바이언’ 개발 완료...“10월 24일부터 사전 할인 행사”

편집부 | ITWorld 2018.10.08
와이테크는 전기의 전압과 저항 등을 측정하는 3세대 멀티미터인 ‘바이언(v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이언은 기존의 멀티미터의 불편함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개념 측정기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와이테크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들은 부피와 중량 때문에 불편했고, 작동방식에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고, 기계 사용 전에 스위치 조작이나 측정기 본체의 화면을 통한 측정값 인식과 같은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바이언은 측정기 본체가 없고 오직 한 쌍의 푸루브(probe)만 있어서 컴팩트한 제품으로, 전문적 업무와 야외작업,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언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측정시 사용자의 개인 핸드폰으로 모든 측정결과를 표시하고 사용자 국가별 해당 언어로 그 결과를 알려준다.

푸루브에 입력되는 양극과 저항, 전압 등을 자동 인지하고 측정기록을 자동 저장하며 전송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필기도구가 필요없다. 또한 전문가 모드와 일반인 모드로 나뉘며, 전문가는 오실로스코프 화면을 통해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와이테크는 올해 4월과 8월 사이에 미국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의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약 22만 달러의 선주문을 받았다. 와이테크는 11월 말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 할인행사를 10월 24일부터 실시한다. 조기 신청자 50명에게는 특별 할인가를 적용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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