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오피스

어도비,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주요 기술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6.05
어도비는 사용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의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혁신은 모바일 기기를 지능형 스캔 및 문서 인식 도구로 만들어 주는 어도비 스캔(Adobe Scan) 모바일 앱과 사용편의성 및 이동성을 크게 높인 어도비 사인(Adobe Sign)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총괄 수석 부사장 브라이언 램킨은 “어도비 스캔은 어도비만의 혁신적인 방법으로 세계를 어떻게 포착하는지 보여준다”며, “PC 상의 PDF 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어도비는 모바일 퍼스트 세상을 맞아 어도비 스캔을 통해 또 한 번 PDF를 재창조하는 혁신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어도비 스캔의 기능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스캔한 자료를 고해상도 PDF 파일로 변환 ▲OCR을 통한 자동 텍스트 인식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통한 확장성 등이다.

어도비 스캔은 영수증, 서류, 명함 또는 화이트보드를 촬영하거나 보관함에서 이미지를 불러오면 고해상도 PDF로 변환해준다. 또한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나 출력된 문서의 텍스트를 디지털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어도비 리더(Adobe Reader) 또는 애크로뱃 DC를 통해 선택, 복사 및 주석 달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어도비 스캔 앱과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계정을 활용해 온라인상에 스캔 파일을 자동으로 저장, 공유할 수 있다.

어도비 사인의 새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명 ▲디바이스 간 서명 캡처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비즈니스 스탬프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통합 등이다.

데스크톱에 터치 기능이 없어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손으로 직접 쓴 서명을 적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의 어도비 사인 메뉴 중 하나인 모바일 버튼을 선택하면,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서명 양식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손가락 또는 전자펜으로 여기에 서명하면 데스크톱 어도비 사인에 서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서명 요청 및 확인을 담은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 제작으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케팅 부서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고, 배너 이미지, 사용자 정의 메시지, 시각화 처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문서나 양식에 기업 인장, ‘수신 확인’과 같은 이미지 또는 도장과 같은 개인식별용 도구를 이용해 시각적인 비즈니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 규정을 개선시킬 수 있다.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우에 어도비 사인을 추가해 신규 멤버가 조직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거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서비스나우를 통해 계약서, 합의문, 입사 양식을 곧장 전송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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