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오피스

아웃룩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개인 계정 연결 일부 제한도"

Mark Hachman  | PCWorld 2018.09.27
회사와 개인용 이메일 계정을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모바일 앱에 등록해 쓰는 사용자라면 유의해야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에서 아웃룩 모바일을 기업 우선 솔루션으로 제한할 수 있는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원래 기업용 이메일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지만, 아웃룩은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연결 계정 제한에 대한 상대적으로 느슨한 태도로 인해 개인 이메일 앱으로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공유 캘린더와 명함 스캐닝 같은 데스크톱 아웃룩 기능도 추가했다. 그러나 단점도 생겼다. 기업 관리자가 개인 계정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고, 이메일로 민감한 정보를 받는 사용자에 대한 제어 권한도 더 확대된 것이다.

IOS나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다음 주의 사항을 기억하자.

기업 계정 제한 : 앱에 추가하는 계정을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 아웃룩닷컴, 지메일 계정 사용이 아웃룩 모바일에서 제한될 수 있다. 이미 개인 계정이 연결되어 있거나, 개인 계정으로 구성하는 두 번째 아웃룩 모바일 앱을 설치할 때 발생할 결과도 아직은 불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기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회사 기밀 레이블 표시 : 사용자나 동료가 ‘일반’이나 ‘기밀’ 같은 레이블을 사용해 이메일을 분류할 수 있다. 기밀 레이블이 붙은 이메일은 수신자가 제한될 수 있고, 회사 밖으로 전송할 수 없다.


관리자 지정 옵션 : 연락처를 회사 서버에 동기화하고, 지문 인식 장치나 터치ID로 사용하여 로그인하거나, 받은 편지함 관리를 세밀하게 지정하는 등의 결정이 사용자가 아닌 기업 관리자가 선택하는 옵션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제한 사항이지만, 개인 사용자가 높이 살 만한 새로운 기능도 있다.

오피스 렌즈를 통한 명함 스캔 기능 : 아웃룩 모바일 앱의 기본적 명함 스캔 기능은 오랫동안 아웃룩 모바일 앱에 구현되지 않았다. 삼성 같은 업체가 일부 갤럭시 폰에 명함 스캔 기능, 어도비 스캔 기능을 포함한 것과 비교된다.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아이폰은 아직 대상이 아니다) 아웃룩 모바일에서 명함을 스캔해 아웃룩 연락처로 가져오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수 개월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좋아하는 알림 : 상사가 보내는 업무 메일은 놓치면 안 되지만, 일 년에 몇 번 보지 않는 사람의 안부메일은 바로 챙길 필요가 덜하다. 팝업 알림에서 즐겨 찾기 알림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캘린더 공유 : 전사적 행사나 회의실 예약 상태, 부서의 로드맵 계획을 표시하는 비공식 캘린더를 사용하는 회사가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가입 고객은 바로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캘린더 검색 : 예전에 출시가 예고된 기능이다. 연락처, 파일, 예약, 주문 등을 검색할 수 있고, 향후 수 개월 내에 캘린더 일정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알림 : 상사가 이메일을 보냈지 만 1 년에 몇 번 연락하는 건물 반대편에있는 사람이 아닌 경우 통보를 받고 싶지 않습니까? 팝업 알림에서 선택한 "즐겨 찾기"의 우선 순위를 지정하도록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팀 :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앱 팀이 2019년에 달력 일정에 포함된다.

아웃룩에 연결하던 개인 이메일이 기업 관리자의 영향권 안에 들어감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쓰기 적합한 이메일 대안 앱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아웃룩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