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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업데이트 "오프라인 보기용 웹 페이지 다운로드 더 개선"

Michael Simon | Greenbot 2017.05.10
스마트폰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든, 하드웨어의 속도는 네트워크 성능이 따라주어야만 한다. 구글은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사고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조치를 선보였다.

지난해 크롬에 생긴 다운로드 버튼으로 사용자들은 연결이 불규칙한 경우 웹 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매주 4,500만 건의 웹 페이지가 다운로드 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크롬 최신 버전에서 오프라인 읽기용으로 웹 페이지가 더욱 쉬워진 이유다.

새로 등장한 모바일 크롬 옵션으로 오프라인 보기용 웹 페이지 다운로드가 더 쉬워졌다.


이제 안드로이드용 크롬에서 오버플로우 메뉴를 두드리고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는 대신, 링크만 길게 누르면 다운로드 옵션이 표시된다. 또, 이전 다운로드 페이지도 금세 찾을 수 있다. 크롬에서 새 탭을 열면 다운로드 기사 목록에 새로운 오프라인 배지 태그가 표시된다. 페이지 오른쪽에 최신 다운로드 내역이 모두 표시되므로 읽고 싶은 내용에 더 빨리 액세스할 수 있다.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내역을 보고 관리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신기능은 오프라인을 알리는 크롬 공룡 아이콘이 표시될 때, 연결이 복원되는 즉시 다운로드용 URL을 대기열에 추가하는 ‘나중에 다운로드 할 페이지’ 버튼이다. 바로 다운로드 목록에 올라가므로 읽고 싶었던 페이지를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크롬 업데이트 버전이 공개됐다. 플레이 스토어에 업데이트가 표시되지 않을 경우 APK 미러에서 구글 서명 APK를 사이드로드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는 것은 대도시에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지만, 여전히 전 세계 각지에서 빈번히 생기는 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크롬은 네트워크 상황에 관계 없이 사용자가 읽고 시청하고 탐구하는 활동이 지속되도록 한 단계 더 개선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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