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5

모질라는 새로운 수익원 모색 중..."상대는 VPN업체·아마존"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가 수익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질라는 검색 공급자, 특히 브라우저 경쟁사인 구글에서 오는 수익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오늘부터 파이어폭스 일부 사용자는 브라우저에서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하고 안전한 서버로 라우팅하는 VPN 서비스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 모질라 블로그에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부문 성장’을 이끄는 제품 관리 대표 크리스 모어는 “수 많은 연구를 통해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듣는 과정에서, 공항, 카페 같은 퍼블릭 네트워크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모질라는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 VPN 서비스 판매라는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개발했다.

시범적으로 미국 파이어폭스 사용자 중 “소규모 무작위 집단”은 스위스 VPN 업체인 프로톤VPN(ProtonVPN) 구독을 제안하는 월 10달러 요금제 광고를 보게 된다. 모질라는 프로톤VPN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갖추고 있고”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업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모어는 “프로톤VPN이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를 옹호해 온 기록이 있고, 인터넷 안전과 보안을 중시하는 모질라의 모토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모질라는 프로톤VPN 가입자로 생겨난 수익 일부를 공유한다. 모어는 “수익의 일부는 프로톤VPN의 서비스 운영 비용을 충당하게 되고, 일부는 모질라의 몫이 된다”고 말했다.


프로톤VPN은 모질라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톤VPN 블로그의 이나 M은“가입 고객으로 인한 수익의 대부분을 모질라가 가져가고 모질라의 미션을 직접 지원하는 데 쓰인다”라고 밝혔다.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판매되는 요금제는 최대 5대의 기기를 지원하는 프로톤VPN의 플러스 요금제와 동일하다.

그 밖에 또 새로운 수익원은 검색 바로 가기다. 모질라가 실제로 온라인 유통 업체 아마존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탭 페이지에서 ‘구글’과 ‘아마존’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커서가 파이어폭스 주소 표시줄로 이동하고, ‘@google’이나 ‘@amazon’이라는 검색 키워드를 삽입한다. 이 키워드 뒤에 입력한 내용이 그 사이트의 검색 문자열이 되면서, 사용자가 구글이나 아마존 전체 페이지를 불러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해당 사이트 내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아이콘 바로 가기를 통해 검색한 후 아마존에서 구매할 경우, 모질라는 일정량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수수료는 비디오 게임의 경우 1%, 아마존 패션 카테고리 10% 등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파이어폭스 선임 제품 관리자 마리아 포포바는 10월 17일의 게시물을 통해 “완전한 투명성을 구현하기 위해 모질라는 검색어 서비스가 구글과 아마존의 계약의 일환이며, 비즈니스적 가치를 모질라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질라가 수익원을 개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모질라나 모질라 관리 재단의 재정은 지난해까지 24% 수익을 확대하며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모질라는 대부분 검색 관련 계약에서 수익을 얻는다. 2016년 검색 부문의 수익인 4억 7,400만 달러는 전체 수익의 91%를 차지했다. 구글이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에서의 파이어폭스 기본 검색 엔진으로 등록하는 계약을 통해 그 중 대부분을 지불했다. 모질라는 이전까지도 브라우저 내 광고,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까지 스마트폰 생태계 진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익 창출 방식을 모색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앞선 시도를 대부분 중단한 상태다. editor@itworld.co.kr


2018.10.25

모질라는 새로운 수익원 모색 중..."상대는 VPN업체·아마존"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가 수익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질라는 검색 공급자, 특히 브라우저 경쟁사인 구글에서 오는 수익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오늘부터 파이어폭스 일부 사용자는 브라우저에서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하고 안전한 서버로 라우팅하는 VPN 서비스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 모질라 블로그에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부문 성장’을 이끄는 제품 관리 대표 크리스 모어는 “수 많은 연구를 통해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듣는 과정에서, 공항, 카페 같은 퍼블릭 네트워크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모질라는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 VPN 서비스 판매라는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개발했다.

시범적으로 미국 파이어폭스 사용자 중 “소규모 무작위 집단”은 스위스 VPN 업체인 프로톤VPN(ProtonVPN) 구독을 제안하는 월 10달러 요금제 광고를 보게 된다. 모질라는 프로톤VPN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갖추고 있고”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업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모어는 “프로톤VPN이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를 옹호해 온 기록이 있고, 인터넷 안전과 보안을 중시하는 모질라의 모토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모질라는 프로톤VPN 가입자로 생겨난 수익 일부를 공유한다. 모어는 “수익의 일부는 프로톤VPN의 서비스 운영 비용을 충당하게 되고, 일부는 모질라의 몫이 된다”고 말했다.


프로톤VPN은 모질라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톤VPN 블로그의 이나 M은“가입 고객으로 인한 수익의 대부분을 모질라가 가져가고 모질라의 미션을 직접 지원하는 데 쓰인다”라고 밝혔다.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판매되는 요금제는 최대 5대의 기기를 지원하는 프로톤VPN의 플러스 요금제와 동일하다.

그 밖에 또 새로운 수익원은 검색 바로 가기다. 모질라가 실제로 온라인 유통 업체 아마존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탭 페이지에서 ‘구글’과 ‘아마존’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커서가 파이어폭스 주소 표시줄로 이동하고, ‘@google’이나 ‘@amazon’이라는 검색 키워드를 삽입한다. 이 키워드 뒤에 입력한 내용이 그 사이트의 검색 문자열이 되면서, 사용자가 구글이나 아마존 전체 페이지를 불러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해당 사이트 내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아이콘 바로 가기를 통해 검색한 후 아마존에서 구매할 경우, 모질라는 일정량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수수료는 비디오 게임의 경우 1%, 아마존 패션 카테고리 10% 등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파이어폭스 선임 제품 관리자 마리아 포포바는 10월 17일의 게시물을 통해 “완전한 투명성을 구현하기 위해 모질라는 검색어 서비스가 구글과 아마존의 계약의 일환이며, 비즈니스적 가치를 모질라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질라가 수익원을 개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모질라나 모질라 관리 재단의 재정은 지난해까지 24% 수익을 확대하며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모질라는 대부분 검색 관련 계약에서 수익을 얻는다. 2016년 검색 부문의 수익인 4억 7,400만 달러는 전체 수익의 91%를 차지했다. 구글이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에서의 파이어폭스 기본 검색 엔진으로 등록하는 계약을 통해 그 중 대부분을 지불했다. 모질라는 이전까지도 브라우저 내 광고,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까지 스마트폰 생태계 진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익 창출 방식을 모색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앞선 시도를 대부분 중단한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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