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7

‘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 vs.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비교 분석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놀라울 정도로 비싼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케이스를 출시했다. 제품명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애플이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 최적화에 아주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애플은 2018년형 태블릿으로 고안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라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가 있으며, 최신 아이패드 프로의 사각형 센서 어레이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즉, 이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애플 브랜드의 키보드가 2종류라는 뜻이다. 하지만 다음의 비교에서 볼 수 있듯, 기왕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매직 키보드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키보드

애플이 최신 케이스에 ‘매직 키보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최신 16인치 맥북 프로에서 볼 수 있는 ‘진짜’ 가위식 키보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백라이트도 지원되는데, 이는 애플의 일반 매직 키보드보다 발전된 형태고 키 트래블도 1mm다. 키보드 아래에는 트랙패드가 있는데, 뒤에서 다시 자세히 기술하겠다.

한편,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트랙패드나 백라이트가 없다. 키는 캔버스 재질로 덮여있어서 키 트래블이 없다. 타이핑을 하면 마치 테이블을 두드리는 느낌이 든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LEIF JOHNSON/IDG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케이스가 얇고 키 사이로 부스러기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사용자가 외부 작업이나 이동이 잦으면 큰 장점이다.
 

트랙패드

가장 큰 차이는 매직 키보드에는 트랙패드가 있고,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에는 없다는 점이다. 매직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에서 동일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외부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랙패드 제스처는 기본적으로 맥북에서와 같지만, 일부 아이패드 전용 제스처도 있다. 
 
매직 키보드 ⓒ APPLE


유연성

이전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마찬가지로, 매직 키보드는 강력한 자석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고정한다. 여기에 더해 캔틸레버(cantilever)식 힌지로 알맞은 각도를 찾을 때까지 최대 130도 조절할 수 있는데, 맥북과 동일한 수준이다. 아이패드 자체가 키보드 위쪽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만큼 아래를 내려다 볼 필요가 없다.

아직 매직 키보드를 체험해보진 않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평평한 책상 같은 곳이 아니고는 타이핑이 어려울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각도를 2가지로만 조절할 수 있는데, 둘 다 매우 가파르다. 
 

포트

매직 키보드에는 힌지에 USB-C 충전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충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포트로 인해 아이패드 자체의 USB-C 포트에는 여유가 생겨서 이동식 드라이브, 유선 마우스 및 기타 주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매직 키보드의 USB-C 충전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 APPLE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는 포트가 없다. 키보드 위에 태블릿을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스마트 커넥터는 여기서 말하는 포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호환성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매직 키보드 케이스는 모두 아이패드 프로 2018년형 및 2020년형 모델과 호환된다. 2018 아이패드 프로에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2018년형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2020년형 아이패드에 사용하려는 경우는 조금 까다롭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것이 여러 차례 증명됐지만, 2018년 모델의 카메라가 노출되는 영역이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사각형 어레이에 비해서 너무 작다. 따라서 케이스가 들떠서 수평이 되지 않고, 표면의 접촉면이 줄어들어 자력이 약해진다. 이 조합은 권장하지 않는다.
 

무게

매직 키보드를 다룰 기회는 아직 없었지만, 초기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보다 훨씬 무겁다. 새로운 힌지 디자인, USB-C 포트, 더욱 복잡해진 키보드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다.
 

가격

매직 키보드는 44만 9,000원으로 입이 벌어질 만큼 비싸다. 보급형의 일반 아이패드보다 더 비싸다. 11인치 모델은 38만 9,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의 경우, 12.9인치 모델이 25만 9,000원, 11인치 모델은 22만 9,000원이다. 가격 차이는 매력적이지만 기존 모델을 고수하면 놓치는 기능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editor@itworld.co.kr
 


2020.04.17

‘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 vs.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비교 분석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놀라울 정도로 비싼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케이스를 출시했다. 제품명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애플이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 최적화에 아주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애플은 2018년형 태블릿으로 고안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라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가 있으며, 최신 아이패드 프로의 사각형 센서 어레이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즉, 이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애플 브랜드의 키보드가 2종류라는 뜻이다. 하지만 다음의 비교에서 볼 수 있듯, 기왕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매직 키보드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키보드

애플이 최신 케이스에 ‘매직 키보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최신 16인치 맥북 프로에서 볼 수 있는 ‘진짜’ 가위식 키보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백라이트도 지원되는데, 이는 애플의 일반 매직 키보드보다 발전된 형태고 키 트래블도 1mm다. 키보드 아래에는 트랙패드가 있는데, 뒤에서 다시 자세히 기술하겠다.

한편,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트랙패드나 백라이트가 없다. 키는 캔버스 재질로 덮여있어서 키 트래블이 없다. 타이핑을 하면 마치 테이블을 두드리는 느낌이 든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LEIF JOHNSON/IDG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케이스가 얇고 키 사이로 부스러기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사용자가 외부 작업이나 이동이 잦으면 큰 장점이다.
 

트랙패드

가장 큰 차이는 매직 키보드에는 트랙패드가 있고,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에는 없다는 점이다. 매직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에서 동일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외부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랙패드 제스처는 기본적으로 맥북에서와 같지만, 일부 아이패드 전용 제스처도 있다. 
 
매직 키보드 ⓒ APPLE


유연성

이전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마찬가지로, 매직 키보드는 강력한 자석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고정한다. 여기에 더해 캔틸레버(cantilever)식 힌지로 알맞은 각도를 찾을 때까지 최대 130도 조절할 수 있는데, 맥북과 동일한 수준이다. 아이패드 자체가 키보드 위쪽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만큼 아래를 내려다 볼 필요가 없다.

아직 매직 키보드를 체험해보진 않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평평한 책상 같은 곳이 아니고는 타이핑이 어려울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각도를 2가지로만 조절할 수 있는데, 둘 다 매우 가파르다. 
 

포트

매직 키보드에는 힌지에 USB-C 충전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충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포트로 인해 아이패드 자체의 USB-C 포트에는 여유가 생겨서 이동식 드라이브, 유선 마우스 및 기타 주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매직 키보드의 USB-C 충전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 APPLE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는 포트가 없다. 키보드 위에 태블릿을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스마트 커넥터는 여기서 말하는 포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호환성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매직 키보드 케이스는 모두 아이패드 프로 2018년형 및 2020년형 모델과 호환된다. 2018 아이패드 프로에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2018년형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2020년형 아이패드에 사용하려는 경우는 조금 까다롭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것이 여러 차례 증명됐지만, 2018년 모델의 카메라가 노출되는 영역이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사각형 어레이에 비해서 너무 작다. 따라서 케이스가 들떠서 수평이 되지 않고, 표면의 접촉면이 줄어들어 자력이 약해진다. 이 조합은 권장하지 않는다.
 

무게

매직 키보드를 다룰 기회는 아직 없었지만, 초기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보다 훨씬 무겁다. 새로운 힌지 디자인, USB-C 포트, 더욱 복잡해진 키보드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다.
 

가격

매직 키보드는 44만 9,000원으로 입이 벌어질 만큼 비싸다. 보급형의 일반 아이패드보다 더 비싸다. 11인치 모델은 38만 9,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의 경우, 12.9인치 모델이 25만 9,000원, 11인치 모델은 22만 9,000원이다. 가격 차이는 매력적이지만 기존 모델을 고수하면 놓치는 기능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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