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6

리뷰 | 레노버 요가 C740 투인원, 1000달러 미만 제품 중 '가장 인상적'

Ben Patterson | PCWorld
레노버 요가 C740-15IML은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투인원 노트북이다. 3파운드에 불과한 무게에 멋진 기능과 특징이 많다. 얇지만 견고한 요가 C740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며, AC 어댑터 없이도 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밝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물리적 카메라 셔터(불행하게도 여닫기가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와 지문 리더는 보안에 큰 도움이 된다.



값비싼 고급 노트북 컴퓨터가 큰 관심을 받는 사이 저가 노트북 컴퓨터는 여러 부분을 절충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레노버 요가 C740 투인원은 많은 장점을 지닌 중간 가격대 노트북이다.
 

구성

레노버 요가 C740은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여기서 테스트한 모델은 레노버닷컴에서 790달러에 판매하는 모델이며, 최고급 모델은 1,010달러다. 리뷰한 모델에 탑재된 CPU는 10세대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10210U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다. 인텔 8세대 및 9세대 CPU에 채택된 구식 14nm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텔의 더 강력한 아이스 레이크의 경우 10nm 칩이다. 리뷰한 요가 C740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 CPU: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 10210U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
  • 메모리(RAM): 8GB DDR4 RAM
  • GPU: 통합 UHD 그래픽
  • 디스플레이: 14인치 1920x1080 IPS 터치스크린, 돌비 비전 HDR 지원
  • 스토리지: 512GB SSD PCIe
  • 네트워크: Wi-Fi 5(802.11ac)
  • 크기: 12.67 x 8.54 x 0.67인치
  • 무게: 3파운드(약 1.36kg, 충전기를 포함하면 약 1.7kg)

더 값이 비싼 880달러, 1,010달러 모델에는 i7-10510 코멧 레이크 칩, 각각 8GB 및 16GB RAM, 512GB 및 1TB SSD가 장착돼 있다. 3개 모델 모두 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명암비가 높은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가 C740은 790달러라는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쿼드코어 코멧 레이크 CPU는 앞선 세대인 위스키 레이크 칩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일상 작업에서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또한 비디오 편집 등 프로세서 성능을 많이 요구하는 작업의 성능이 강화됐다. 이 가격대의 노트북 컴퓨터는 통상 8GB RAM이 장착돼 있는데, 이는 멀티태스킹에 도움이 된다.

SSD 용량은 512GB로 많은 앱을 설치하고, 적지 않은 미디어 파일을 저장하기에 충분하다. 풀 HD 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을 보장하는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이다. 또한 더 생동감 있게 화면을 볼 수 있는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한다. 이번 리뷰에서 특히 놀랐던 것은 이 투인원 노트북의 무게가 3파운드에 불과하다는 점이었다. 이 가격대의 비슷한 제품은 보통 4파운드(약 1.8kg)에 가깝다.
 

디자인

레노버는 이미 검증된 요가 디자인을 이번 제품에서도 그대로 채택했다. 덮개(몸체)는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왼쪽과 오른쪽 부분도 이전 모델처럼 점점 얇아지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인기 있는 요가 360 디자인의 힌지도 그대로 채택됐다. 노트북 컴퓨터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접어 태블릿 형태로 사용하거나, 텐트처럼 세워 사용하거나, 키보드 부분이 바닥에 닿도록 접은 후 스크린을 세워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360도 힌지를 이용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몸체는 견고하며 고급스럽다. 전원 버튼은 오른쪽 옆면에 있다. 힌지 가까이에 있어 실수로 누르는 일은 거의 없다. C740의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의 왼쪽, 오른쪽, 위쪽 베젤은 꽤 얇다. 그러나 아래쪽 베젤은 두꺼운 편이다.

720p 웹캠은 위쪽 베젤 부위에 자리한다. 이 웹캠에는 이 가격대의 노트북 컴퓨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간편한 프라이버시 기능인 ‘트루블록’이라는 물리적 셔터가 달려 있다. 프라이버시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그러나 셔터를 여닫는 작은 스위치를 움직이기 쉽지는 않았다(긴 손톱이라면 용이할 수 있다). 또 셔터가 열린 상태인지, 닫힌 상태인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다.
 
레노버 요가 C740에는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가 있어 프라이버시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작아서 옆으로 밀리가 쉽지 않다.
 

디스플레이

요가 C740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350니트(또는 칸델라) 이상으로 꽤 밝다. 실내에서 최적 시청의 기준인 250니트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800달러 미만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놀라운 성능이다. IPS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매우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옆, 위, 아래 방향에서 화면을 봤을 때 미세하게 약간만 어둡게 보였다.

여기에 더해, C740 디스플레이는 생생한 색상과 깊은 다크 블랙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HDR 포맷을 지원하는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영상 자체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 윈도우용 넷플릭스 앱에서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드라마를 봤는데, 미래 베이 시티의 어두운 도시 경관과 구름 위 푸른 하늘의 명암 대비가 강렬했다. 또한, 요가에 내장된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 스피커, 기타

요가 C740의 편안한 백라이트 키보드는 타이핑 느낌이 꽤 좋았다. 메인 키보드 옆에 억지로 전용 숫자 키패드를 집어넣지 않은 것도 훌륭한 판단이다. 덕분에 키 공간이 충분해졌다. 트래블도 넓고, 촉각 피드백도 좋다. 미디어 단축키는 없지만, 마이크와 카메라를 끌 수 있는 단축키는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백라이트 키보드는 넉넉한 크기에 느낌도 훌륭하다.

필자는 요가 C740의 부드럽고 반응성 좋은 트랙패드도 마음에 들었다. 통상 그렇듯, 트랙패드는 상당히 힘을 줘야 클릭할 수 있지만 덕분에 잘못된 입력을 제대로 방지한다. 또한, 고의로 손바닥을 트랙패드 표면에서 끌지 않는 한 커서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경우도 없었다. 키보드 오른쪽 부분 아래에는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하는 지문 리더가 있다. 이 리더로 윈도우 잠금을 해제하고,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하는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테스트하는 동안 계속 지문 리더를 사용했는데, 거의 매번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했다.

위를 향한 요가 C740 스피커는 평균적인 노트북 컴퓨터 스피커보다 우수한 사운드를 전달했다. 또렷하면서도 상세하고, 크게 잠기지 않은 베이스가 특징이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오브젝트 기반 3D 사운드 포맷이며,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윈도우 돌비 애트모스 앱을 사용해 오디오 효과를 사용자가 정할 수 있다. ‘다이내믹’은 청취하는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설정이다. 물론 애트모스를 지원한다고 해도, C740의 내장 스피커 사운드 품질은 좋은 헤드폰이나 외장 스피커 사운드 품질을 따라가지 못한다.
 

포트

요가 C740은 포트 지원이 인색한 편이다. 오디오 잭을 포함해 4개 포트만 지원한다. 요가 C740의 왼쪽 옆면에는 USB 3.1 1세대 타입 C 포트 2개가 있다. 둘 다 전원과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한다. 또 오디오 잭도 왼쪽에 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 바로 옆에 USB 3.1 1세대 타입-A 포트 1개가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왼쪽에는 USB 3.1 1세대 타입 A 포트 2개와 오디오 잭이 있다.

이것이 다다. USB-C 포트를 2개 지원하지만, 한 개는 USB-C 충전 케이블 연결에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다른 USB-C 포트를 사용할 경우, 남는 것은 USB 타입-A 포트 한 개뿐이다. 구형 USB 연결만 지원하는 여러 주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려면 허브가 필요하다. 또한, HDMI 포트나 미디어 카드 리더도 지원하지 않는다.
 
레노버 요가 C740의 오른쪽에는 USB 3.1 1세대 타입-A 포트 1개가 전부다.
 

성능

벤치마킹을 하면서, 레노버 요가 C740과 여러 쿼드코어 노트북 컴퓨터를 비교했다.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CPU가 장착된 제품이 한 가지 있었고 나머지 대부분은 모두 구형 8세대 위스키 레이크가 장착된 제품이었다. 쿼드코어와의 성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또 많은 용도에서 듀얼코어면 여전히 충분한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 저가 듀얼코어 시스템 한 종도 비교했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레노버 요가 C740은 일상 작업과 멀티코어용 작업 모두에서 꽤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 사용 시간이 인상적이었다.
 
PCMark 8 벤치마크 결과. 일상적인 컴퓨팅 작업은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HandBrake 벤치마크 결과. CPU 집약적 테스터에서 3위와 거의 같은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Cinebench 벤치마크 결과. 일시적이지만 CPU 소모가 큰 작업에서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상위 3개 중에 포함됐다.
 
3DMark 8 벤치마크 결과. 이 제품은 게이밍 기기는 아니지만 그래픽 성능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훌륭한 배터리 성능 덕분에 하루짜리 출장이라면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결론

800달러 미만 가격대의 제품 중, 레노버 요가 C740은 (우리가 테스트한) 가장 인상적인 투인원 노트북 컴퓨터였다. 밝고 우수한 디스플레이, 얇고 가벼운 디자인, 견고한 CPU 성능, 인상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돌비 아트모스 스피커 또한 노트북 컴퓨터 스피커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하다. 1,000달러 미만의 투인원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요가 C740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3.06

리뷰 | 레노버 요가 C740 투인원, 1000달러 미만 제품 중 '가장 인상적'

Ben Patterson | PCWorld
레노버 요가 C740-15IML은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투인원 노트북이다. 3파운드에 불과한 무게에 멋진 기능과 특징이 많다. 얇지만 견고한 요가 C740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며, AC 어댑터 없이도 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밝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물리적 카메라 셔터(불행하게도 여닫기가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와 지문 리더는 보안에 큰 도움이 된다.



값비싼 고급 노트북 컴퓨터가 큰 관심을 받는 사이 저가 노트북 컴퓨터는 여러 부분을 절충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레노버 요가 C740 투인원은 많은 장점을 지닌 중간 가격대 노트북이다.
 

구성

레노버 요가 C740은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여기서 테스트한 모델은 레노버닷컴에서 790달러에 판매하는 모델이며, 최고급 모델은 1,010달러다. 리뷰한 모델에 탑재된 CPU는 10세대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10210U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다. 인텔 8세대 및 9세대 CPU에 채택된 구식 14nm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텔의 더 강력한 아이스 레이크의 경우 10nm 칩이다. 리뷰한 요가 C740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 CPU: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 10210U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
  • 메모리(RAM): 8GB DDR4 RAM
  • GPU: 통합 UHD 그래픽
  • 디스플레이: 14인치 1920x1080 IPS 터치스크린, 돌비 비전 HDR 지원
  • 스토리지: 512GB SSD PCIe
  • 네트워크: Wi-Fi 5(802.11ac)
  • 크기: 12.67 x 8.54 x 0.67인치
  • 무게: 3파운드(약 1.36kg, 충전기를 포함하면 약 1.7kg)

더 값이 비싼 880달러, 1,010달러 모델에는 i7-10510 코멧 레이크 칩, 각각 8GB 및 16GB RAM, 512GB 및 1TB SSD가 장착돼 있다. 3개 모델 모두 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명암비가 높은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가 C740은 790달러라는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쿼드코어 코멧 레이크 CPU는 앞선 세대인 위스키 레이크 칩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일상 작업에서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또한 비디오 편집 등 프로세서 성능을 많이 요구하는 작업의 성능이 강화됐다. 이 가격대의 노트북 컴퓨터는 통상 8GB RAM이 장착돼 있는데, 이는 멀티태스킹에 도움이 된다.

SSD 용량은 512GB로 많은 앱을 설치하고, 적지 않은 미디어 파일을 저장하기에 충분하다. 풀 HD 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을 보장하는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이다. 또한 더 생동감 있게 화면을 볼 수 있는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한다. 이번 리뷰에서 특히 놀랐던 것은 이 투인원 노트북의 무게가 3파운드에 불과하다는 점이었다. 이 가격대의 비슷한 제품은 보통 4파운드(약 1.8kg)에 가깝다.
 

디자인

레노버는 이미 검증된 요가 디자인을 이번 제품에서도 그대로 채택했다. 덮개(몸체)는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왼쪽과 오른쪽 부분도 이전 모델처럼 점점 얇아지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인기 있는 요가 360 디자인의 힌지도 그대로 채택됐다. 노트북 컴퓨터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접어 태블릿 형태로 사용하거나, 텐트처럼 세워 사용하거나, 키보드 부분이 바닥에 닿도록 접은 후 스크린을 세워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360도 힌지를 이용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몸체는 견고하며 고급스럽다. 전원 버튼은 오른쪽 옆면에 있다. 힌지 가까이에 있어 실수로 누르는 일은 거의 없다. C740의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의 왼쪽, 오른쪽, 위쪽 베젤은 꽤 얇다. 그러나 아래쪽 베젤은 두꺼운 편이다.

720p 웹캠은 위쪽 베젤 부위에 자리한다. 이 웹캠에는 이 가격대의 노트북 컴퓨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간편한 프라이버시 기능인 ‘트루블록’이라는 물리적 셔터가 달려 있다. 프라이버시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그러나 셔터를 여닫는 작은 스위치를 움직이기 쉽지는 않았다(긴 손톱이라면 용이할 수 있다). 또 셔터가 열린 상태인지, 닫힌 상태인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다.
 
레노버 요가 C740에는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가 있어 프라이버시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작아서 옆으로 밀리가 쉽지 않다.
 

디스플레이

요가 C740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350니트(또는 칸델라) 이상으로 꽤 밝다. 실내에서 최적 시청의 기준인 250니트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800달러 미만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놀라운 성능이다. IPS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매우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옆, 위, 아래 방향에서 화면을 봤을 때 미세하게 약간만 어둡게 보였다.

여기에 더해, C740 디스플레이는 생생한 색상과 깊은 다크 블랙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HDR 포맷을 지원하는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영상 자체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 윈도우용 넷플릭스 앱에서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드라마를 봤는데, 미래 베이 시티의 어두운 도시 경관과 구름 위 푸른 하늘의 명암 대비가 강렬했다. 또한, 요가에 내장된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 스피커, 기타

요가 C740의 편안한 백라이트 키보드는 타이핑 느낌이 꽤 좋았다. 메인 키보드 옆에 억지로 전용 숫자 키패드를 집어넣지 않은 것도 훌륭한 판단이다. 덕분에 키 공간이 충분해졌다. 트래블도 넓고, 촉각 피드백도 좋다. 미디어 단축키는 없지만, 마이크와 카메라를 끌 수 있는 단축키는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백라이트 키보드는 넉넉한 크기에 느낌도 훌륭하다.

필자는 요가 C740의 부드럽고 반응성 좋은 트랙패드도 마음에 들었다. 통상 그렇듯, 트랙패드는 상당히 힘을 줘야 클릭할 수 있지만 덕분에 잘못된 입력을 제대로 방지한다. 또한, 고의로 손바닥을 트랙패드 표면에서 끌지 않는 한 커서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경우도 없었다. 키보드 오른쪽 부분 아래에는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하는 지문 리더가 있다. 이 리더로 윈도우 잠금을 해제하고,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하는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테스트하는 동안 계속 지문 리더를 사용했는데, 거의 매번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했다.

위를 향한 요가 C740 스피커는 평균적인 노트북 컴퓨터 스피커보다 우수한 사운드를 전달했다. 또렷하면서도 상세하고, 크게 잠기지 않은 베이스가 특징이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오브젝트 기반 3D 사운드 포맷이며,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윈도우 돌비 애트모스 앱을 사용해 오디오 효과를 사용자가 정할 수 있다. ‘다이내믹’은 청취하는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설정이다. 물론 애트모스를 지원한다고 해도, C740의 내장 스피커 사운드 품질은 좋은 헤드폰이나 외장 스피커 사운드 품질을 따라가지 못한다.
 

포트

요가 C740은 포트 지원이 인색한 편이다. 오디오 잭을 포함해 4개 포트만 지원한다. 요가 C740의 왼쪽 옆면에는 USB 3.1 1세대 타입 C 포트 2개가 있다. 둘 다 전원과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한다. 또 오디오 잭도 왼쪽에 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 바로 옆에 USB 3.1 1세대 타입-A 포트 1개가 있다.
 
레노버 요가 C740의 왼쪽에는 USB 3.1 1세대 타입 A 포트 2개와 오디오 잭이 있다.

이것이 다다. USB-C 포트를 2개 지원하지만, 한 개는 USB-C 충전 케이블 연결에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다른 USB-C 포트를 사용할 경우, 남는 것은 USB 타입-A 포트 한 개뿐이다. 구형 USB 연결만 지원하는 여러 주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려면 허브가 필요하다. 또한, HDMI 포트나 미디어 카드 리더도 지원하지 않는다.
 
레노버 요가 C740의 오른쪽에는 USB 3.1 1세대 타입-A 포트 1개가 전부다.
 

성능

벤치마킹을 하면서, 레노버 요가 C740과 여러 쿼드코어 노트북 컴퓨터를 비교했다.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CPU가 장착된 제품이 한 가지 있었고 나머지 대부분은 모두 구형 8세대 위스키 레이크가 장착된 제품이었다. 쿼드코어와의 성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또 많은 용도에서 듀얼코어면 여전히 충분한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 저가 듀얼코어 시스템 한 종도 비교했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레노버 요가 C740은 일상 작업과 멀티코어용 작업 모두에서 꽤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 사용 시간이 인상적이었다.
 
PCMark 8 벤치마크 결과. 일상적인 컴퓨팅 작업은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HandBrake 벤치마크 결과. CPU 집약적 테스터에서 3위와 거의 같은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Cinebench 벤치마크 결과. 일시적이지만 CPU 소모가 큰 작업에서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상위 3개 중에 포함됐다.
 
3DMark 8 벤치마크 결과. 이 제품은 게이밍 기기는 아니지만 그래픽 성능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훌륭한 배터리 성능 덕분에 하루짜리 출장이라면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결론

800달러 미만 가격대의 제품 중, 레노버 요가 C740은 (우리가 테스트한) 가장 인상적인 투인원 노트북 컴퓨터였다. 밝고 우수한 디스플레이, 얇고 가벼운 디자인, 견고한 CPU 성능, 인상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돌비 아트모스 스피커 또한 노트북 컴퓨터 스피커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하다. 1,000달러 미만의 투인원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요가 C740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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