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윈도우

모든 윈도우 PC를 증강현실 디스플레이로 바꿔주는 ‘혼합현실 뷰어 앱’

Brad Chacos | PCWorld 2017.05.04
윈도우 10의 가상현실 역량이 올가을 차기 윈도우 10 업데이트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할 새로운 앱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관적인 이름인 ‘뷰 혼합현실(View Mixed Reality)’ 앱은 사용자가 증강현실 이미지와 3D 렌더링된 디지털 피사체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로 확인하고 실세계의 물건과 나란히 놓을 수 있게 하는 앱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S를 공개한 행사에서 이 앱을 시연할 때는 발표자 옆에 화상 탐사선(Mars Curiosity Rover)을 놓고, 실제로 이것이 얼마나 거대한지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페인트 3D(Paint 3D) 앱 혹은 3D 교육용 도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뷰 혼합현실 앱이 윈도우 10 S를 구동하는 학교의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만 언급했지만, 이번 행사가 교육 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통적인 버전의 윈도우 10에서도 충분히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RGB 카메라가 장착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오피스에서 3D 피사체를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최종 버전에서는 제외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기능 역시 올가을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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