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프로페셔널 OEM 판매 중단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6.11.02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31일부로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의 OEM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했다.

윈도우 7 프로페셔널과 함께 윈도우 8.1의 모든 버전도 판매 중단되어, 이제 OEM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자사의 PC에 사전 탑재할 수 있는 것은 윈도우 10뿐이다.

윈도우 7의 판매 종료일은 원래 윈도우 8 출시 2년 후인 2014년 10월 31일이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얼티메이트 등의 라이선스 판매만 중단하고, 프로페셔널 버전은 남겨두었다. 작년에 올해 10월 31일부로 윈도우 7 프로페셔널 판매도 중단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싱 및 소프트웨어 보험(Software Assurance)에 가입된 기업들은 윈도우 10이 사전 설치된 새로운 PC를 구입한 후에 윈도우 7으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윈도우 7 프로페셔널 라이선스 재고가 남아있는 OEM들은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 탑재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델의 온라인 스토어에는 현재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 탑재된 17종의 노트북이 올라와 있는데, 라이선스가 품절될때까지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윈도우 7의 점유율은 2015년 중반 윈도우 10이 출시된 이후 5분의 1 정도가 감소했으나, 10월 넷 애플리케이션의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전체 PC의 48%, 윈도우 10의 2배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윈도우 7 지원은 2020년 1월까지로, 이제 사용자들에게는 다른 운영체제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할 시기가 3년 조금 넘게 남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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