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윈도우

삼성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폴더블' 하드웨어 개발하나···코드명은 '안드로메다'

Sean Bradley | TechAdvisor 2019.01.17
더 버지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접을 수 있는 화면을 탑재한 기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접히는 형식의 폼팩터용 기본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 적용 등, 윈도우와 서피스 기기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일명 ‘폴더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접히는 기기, 그리고 듀얼 디스플레이 기기에 쏟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개발 작업의 코드명은 안드로메다(Andromeda)로 알려져 있다.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제조 전문 업체와 협력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윈도우 10 운영체제의 한 종류인 윈도우 쉘(Shell)을 접이식 기기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부서도 있다. 실제로 접이식 기기 사용 가능성이 있는 소프트웨어와 연관 있는 이름을 단 윈도우 10 빌드가 이번주 초에 발견돼 알려지기도 했다.

삼성이 올해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하드웨어 역시 ‘폴더블’ 형식으로 알려져 있다. 접이식 디스플레이 기기가 조금씩 여기저기서 언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실물로 출시된 것은 CES 2019의 로욜 플렉스파이(Royole Flexpai) 하나뿐이며 그다지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외에도 더 많은 주요 기업이 새로운 형식의 기기 개발에 성공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결과를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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