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7 바탕화면 오류, 전 PC 대상으로 업데이트 배포

Brad Chacos  | PCWorld 2020.01.28
윈도우 7의 수명은 1월 초에 끝났지만, 최종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버그를 수정하는 사후 패치가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화요일 패치에 KB4534310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 상당수가 바탕화면이 검게 바뀌는 버그를 겪었다. 포럼의 일부 사용자는 윈도우 7 사용자에게 보내는 저주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저주는 아니겠지만 버그임은 분명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공식 지원이 종료되었음에도 픽스를 준비했다.

지원 페이지는 “현재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릴리즈에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모든 윈도우 7, 윈도우 서버 2008 R2 SP1 사용자에게 제공된다”고 밝히고 있다. 처음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료 연장 서비스인 ESU에 가입한 기업에게만 픽스를 제공하려고 했다가 대상을 확대했다.

검은색 바탕화면 버그는 바탕화면 이미지를 ‘확대’로 설정할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배경 화면 맞춤 선택 옵션을 ‘가운데’, ‘확대’, ‘채우기’ 등 다른 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옵션을 ‘확대’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면 다시 화면이 돌아온다.

아직까지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면, 공식/비공식적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방법을 통해 다른 운영체제로의 이전을 꾀하는 것이 좋다. 보안 패치가 없는 운영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그럼에도 윈도우 7을 고수하려면, 보안 패치 중단 이후의 윈도우 7 안전 가이드 기사를 읽고, 확실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읽어 최대한 PC를 안전하게 보호하라.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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