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토픽 브리핑 | 내맘 같지 않은 '휴가', 내맘대로 되는 '윈도우 10'

박상훈 기자 | ITWorld
휴가 시즌이다. 시간이 생기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세상일이 내 맘 같지 않다. 유럽 일주 같은 거창한 여행 계획은 빈약한 통장, 동행과의 일정 맞추기, 특히 밀린 프로젝트 때문에 번번이 좌절된다. 실제로 ITWorld 조사 결과를 보면 4명 중 1명 정도는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 대신 그나마 내 뜻대로 되는 것이 PC다. 최근 이런저런 에러 메시지로 속을 썩였던 PC를 하루 날 잡아 대대적으로 '손봐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런 소소한 결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윈도우 10 최신 팁을 모았다.
 
ⓒ Sawyer Pangborn / Flickr

일단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의 신기능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2019년 5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버전이다. 먼저 윈도우 알림에서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전체화면용 앱에서 집중 지원을 자동으로 켜는 옵션이 도움이 될 것이다. 메모장에서 저장 안 된 파일에 별표를 추가하는 팁도 의외로 유용하다. 더 욕심을 낸다면 고급 도구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열어 본 파일을 순서대로 표시하는 타임라인은 실제 써보면 꽤 흥미롭다. 클라우드 클립보드 기능, 근거리 공유 등은 맥OS 사용자에게 더 익숙한 기능이다.

“숨어있지만 알면 편리한” 윈도우 10 2019년 5월 업데이트의 신기능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큰 도움이 되는 윈도우 10 고급 도구 10종
윈도우 10 환경에서 PC 속도를 높이는 11가지 팁
윈도우 10 PC 저장 공간을 최적화하는 5가지 방법
윈도우 10에서 루트킷을 찾아 차단하고 제거하는 방법

이런 팁은 나름 신기하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핫한 윈도우 팁은 속도 향상에 관한 것이다. 전원 설정을 변경하고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고, 원드라이브 동기화를 중지하는 것은 상식 중 상식이다. 검색 색인을 끄고, 하드 디스크와 레지스트리를 정리하는 것도 주기적으로 하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역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속도 향상 팁은 그림자와 애니메이션, 시각효과를 비활성화하는 것이다. 오랜 윈도우 역사에서 '언제나 통하는' 비법이었다. 그래도 안 되면? 맞다, 종료 후 다시 시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장 공간은 PC 관리의 영원한 딜레마다. 소프트웨어를 '좀 쓰는' 사람은 디스크에 저장된 파일만 수십만 개에 달한다. 이를 주기적으로 정리해 최적화하면 디스크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물론, 속도 향상도 가능하다. PC 속도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는 악성코드다. 데이터와 리소스를 훔치는 루트킷(rootkits)이 대표적이다. 감지하는 방법이 다소 어려우므로 윈도우 디펜더와 맬웨어바이트, 카스퍼스키 등의 툴을 사용하면 된다. 루트킷 감염이 의심되면 일단 인터넷에서 분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타일에서 아이콘으로?” 윈도우 10 시작 메뉴 바뀌나
“뜻밖의 브라우저 다양성 구현” 윈도우 10의 웹 브라우저 전망
“기능 업그레이드는 연 1회”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 변화에 내포된 의미
How To : 윈도우 10 다운그레이드 하는 방법
"MS보다 똑똑하게"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방법

윈도우 10을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했다면 잠시 윈도우 10의 미래로 눈길을 돌려보자. 먼저 시작 메뉴가 타일에서 아이콘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출된 스크린샷에 대해 호평이 많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정책은 구설수의 연속이다.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를 연 1회로 줄인다고 공식화했다. 결과적으로 일반 사용자가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아직 변수가 많지만 정 맘에 들지 않으면 우리에겐 최후의 수단이 있다. 다운그레이드하거나 업데이트를 차단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2019.08.02

토픽 브리핑 | 내맘 같지 않은 '휴가', 내맘대로 되는 '윈도우 10'

박상훈 기자 | ITWorld
휴가 시즌이다. 시간이 생기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세상일이 내 맘 같지 않다. 유럽 일주 같은 거창한 여행 계획은 빈약한 통장, 동행과의 일정 맞추기, 특히 밀린 프로젝트 때문에 번번이 좌절된다. 실제로 ITWorld 조사 결과를 보면 4명 중 1명 정도는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 대신 그나마 내 뜻대로 되는 것이 PC다. 최근 이런저런 에러 메시지로 속을 썩였던 PC를 하루 날 잡아 대대적으로 '손봐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런 소소한 결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윈도우 10 최신 팁을 모았다.
 
ⓒ Sawyer Pangborn / Flickr

일단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의 신기능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2019년 5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버전이다. 먼저 윈도우 알림에서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전체화면용 앱에서 집중 지원을 자동으로 켜는 옵션이 도움이 될 것이다. 메모장에서 저장 안 된 파일에 별표를 추가하는 팁도 의외로 유용하다. 더 욕심을 낸다면 고급 도구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열어 본 파일을 순서대로 표시하는 타임라인은 실제 써보면 꽤 흥미롭다. 클라우드 클립보드 기능, 근거리 공유 등은 맥OS 사용자에게 더 익숙한 기능이다.

“숨어있지만 알면 편리한” 윈도우 10 2019년 5월 업데이트의 신기능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큰 도움이 되는 윈도우 10 고급 도구 10종
윈도우 10 환경에서 PC 속도를 높이는 11가지 팁
윈도우 10 PC 저장 공간을 최적화하는 5가지 방법
윈도우 10에서 루트킷을 찾아 차단하고 제거하는 방법

이런 팁은 나름 신기하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핫한 윈도우 팁은 속도 향상에 관한 것이다. 전원 설정을 변경하고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고, 원드라이브 동기화를 중지하는 것은 상식 중 상식이다. 검색 색인을 끄고, 하드 디스크와 레지스트리를 정리하는 것도 주기적으로 하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역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속도 향상 팁은 그림자와 애니메이션, 시각효과를 비활성화하는 것이다. 오랜 윈도우 역사에서 '언제나 통하는' 비법이었다. 그래도 안 되면? 맞다, 종료 후 다시 시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장 공간은 PC 관리의 영원한 딜레마다. 소프트웨어를 '좀 쓰는' 사람은 디스크에 저장된 파일만 수십만 개에 달한다. 이를 주기적으로 정리해 최적화하면 디스크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물론, 속도 향상도 가능하다. PC 속도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는 악성코드다. 데이터와 리소스를 훔치는 루트킷(rootkits)이 대표적이다. 감지하는 방법이 다소 어려우므로 윈도우 디펜더와 맬웨어바이트, 카스퍼스키 등의 툴을 사용하면 된다. 루트킷 감염이 의심되면 일단 인터넷에서 분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타일에서 아이콘으로?” 윈도우 10 시작 메뉴 바뀌나
“뜻밖의 브라우저 다양성 구현” 윈도우 10의 웹 브라우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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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보다 똑똑하게"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방법

윈도우 10을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했다면 잠시 윈도우 10의 미래로 눈길을 돌려보자. 먼저 시작 메뉴가 타일에서 아이콘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출된 스크린샷에 대해 호평이 많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정책은 구설수의 연속이다.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를 연 1회로 줄인다고 공식화했다. 결과적으로 일반 사용자가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아직 변수가 많지만 정 맘에 들지 않으면 우리에겐 최후의 수단이 있다. 다운그레이드하거나 업데이트를 차단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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