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5

“윈도우10 업데이트 재시작에 문제 있다... 사용 시간 설정 관련 변화 필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홈 사용자들을 위한 신기루를 만들어 내면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분적인 통제력에 대한 환상이 생겨났다고 연구원들이 결론 내렸다.

2월 14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DSSS(Network and Distributed System Security Symposium)의 일환으로 열린 WoUS(Workshop on Usable Security)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런던대학교 연구원들은 윈도우 10 홈의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와 함께 긴 설문조사에 참여한 93명의 숙련된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연구원들의 목표는 윈도우 10 업데이트 모델이 사용자의 필요에 얼마나 적합한지 평가하는 것이었다.

연구원 제이슨 모리스, 잉골프 베커, 사이먼 파킨은 "[윈도우 10 홈은] 사용자에게 재시작에 대해 실제보다 더 큰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프로와 엔터프라이즈 등의 다른 윈도우 10 버전과는 달리 홈은 사용자가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연간 2회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연기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에 PC는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윈도우의 관행을 깬 이 행동을 OS 보호와 새로운 기능 및 기술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강제 활동을 통해 수백 만 명의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품질 관리 시험자로 기능하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홈 사용자들의 주된 불만인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재시작을 감소시키기 위한 설정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2016년 중반 마이크로소프트는 1607 기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사용 시간(Active Hours, 이하 AH)"를 추가했다. 이 설정은 의무적인 재부팅을 수행하지 않는 시간을 설정한다.

하지만 이 시간 설정 중 재시작을 하지 않으면 실제 PC 사용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윈도우 10 홈은 더욱 정교한 윈도우 10 프로 및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AH로 설정하고 있다. (즉, 이 시간 중에는 필요한 재시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론, 이 블록은 전통적인 근무 시간 중 재부팅을 배제하지만(프로와 엔터프라이즈에는 적합하다.) 윈도우 10 홈은 기업용 OS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비자, 즉 가정용 사용자를 위한 운영체제인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업무 시간에만 PC를 사용하지 않는다. 93명의 설문조사 참여자 중 3명 또는 전체의 약 3%만이 컴퓨터 사용 시간을 기존 AH로 제한했다. 6%는 기본 설정에 따라 주로 윈도우 10 재부팅 시간인 주중 저녁에 장치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재시작을 특정 시간대로 제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28%만이 이 설정에 관해 알고 있었다. 그리고 AH에 관해 알고 있던 사람 중 38%는 자신의 작업 패턴과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본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이렇게 결론내렸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약 절반(47%)이 자신의 컴퓨터가 업데이트 또는 업그레이드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예상치 못하게 재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용자들은 대부분 이 윈도우 개발사가 월간 업데이트, 보안, 연 2회 기능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에 관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의 기본적인 차이를 잘 모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실제로 덜 빈번하다고 생각했으며 약 절반은 업데이트가 2개월 이하의 주기로 제공되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윈도우 10 홈은 매월 2회의 업데이트 및 수 개월당 3회의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그들은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71%는 업데이트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했으며 87%는 업데이트가 최소한 가끔씩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생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이것이 "참여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오류를 해결하는 것보다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런 사용자의 정보 공백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걱정하는 일도 발생했다.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절반이 재시작 시간이 더 길어지면 더 많이 걱정하게 된다고 말했다"고 연구원들이 말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유형(월간 누적 vs. 기능)의 업데이트의 의미를 인지하고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윈도우가 사용하는 신호는 미묘하지만 그 영향은 잠재적으로 상당하다. 우리는 연구의 일환으로 가상 환경에서 누적 월간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했다. 12분이 소요되었지만 기능 업데이트는 12배나 길게 소요되었다."

기능 업그레이드가 더 길게 소요되거나 최소한 마지막 보안 업데이트보다는 훨씬 길다는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충족되지 못하는 것이 추상적(윈도우에 대한 인식)이면서도 실질적(너무 조급하게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것)인 위험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른 결점도 사용자들의 걱정에 기여했다고 연구원들이 주장했다. "윈도우는 업데이트 과정 전 또는 중에 추정 시간을 제공하지 않으며 우리의 연구에서도 진행 표시줄이 고르지 못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그들이 밝혔다.

모리스, 베커, 파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홈에서 제공하는 통제력과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윈도우가 업데이트와 재시작에 대해 사용자의 승인을 충분히 명시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그들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연구원들이 덧붙였다. 우선, 재시작은 PC가 사용 중일 때 발생해서는 안 되며 사용자가 임박한 재부팅을 연기하고 스스로 실행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템이 활성 사용 상태인 경우에는 재시작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그들이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결함이 있다"고 말하는 AH 기능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설치 여부를 묻되 AH 등의 선제적인 통제 기능을 형성하지 않아야 한다"고 모리스, 베커, 파킨은 주장했다. "시인성에 적응성을 연계시키면 사용자는 통제력이 없는 상태에서 통제력을 갖게 된다."

연구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AH를 사용자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자들의 제한적인 AH 사용에 기초하여 윈도우가 사용 활동으로부터 합리적인 기본 설정을 학습하고 적절한 재시작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해당 논문을 통해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9.03.05

“윈도우10 업데이트 재시작에 문제 있다... 사용 시간 설정 관련 변화 필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홈 사용자들을 위한 신기루를 만들어 내면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분적인 통제력에 대한 환상이 생겨났다고 연구원들이 결론 내렸다.

2월 14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DSSS(Network and Distributed System Security Symposium)의 일환으로 열린 WoUS(Workshop on Usable Security)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런던대학교 연구원들은 윈도우 10 홈의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와 함께 긴 설문조사에 참여한 93명의 숙련된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연구원들의 목표는 윈도우 10 업데이트 모델이 사용자의 필요에 얼마나 적합한지 평가하는 것이었다.

연구원 제이슨 모리스, 잉골프 베커, 사이먼 파킨은 "[윈도우 10 홈은] 사용자에게 재시작에 대해 실제보다 더 큰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프로와 엔터프라이즈 등의 다른 윈도우 10 버전과는 달리 홈은 사용자가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연간 2회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연기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에 PC는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윈도우의 관행을 깬 이 행동을 OS 보호와 새로운 기능 및 기술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강제 활동을 통해 수백 만 명의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품질 관리 시험자로 기능하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홈 사용자들의 주된 불만인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재시작을 감소시키기 위한 설정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2016년 중반 마이크로소프트는 1607 기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사용 시간(Active Hours, 이하 AH)"를 추가했다. 이 설정은 의무적인 재부팅을 수행하지 않는 시간을 설정한다.

하지만 이 시간 설정 중 재시작을 하지 않으면 실제 PC 사용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윈도우 10 홈은 더욱 정교한 윈도우 10 프로 및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AH로 설정하고 있다. (즉, 이 시간 중에는 필요한 재시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론, 이 블록은 전통적인 근무 시간 중 재부팅을 배제하지만(프로와 엔터프라이즈에는 적합하다.) 윈도우 10 홈은 기업용 OS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비자, 즉 가정용 사용자를 위한 운영체제인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업무 시간에만 PC를 사용하지 않는다. 93명의 설문조사 참여자 중 3명 또는 전체의 약 3%만이 컴퓨터 사용 시간을 기존 AH로 제한했다. 6%는 기본 설정에 따라 주로 윈도우 10 재부팅 시간인 주중 저녁에 장치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재시작을 특정 시간대로 제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28%만이 이 설정에 관해 알고 있었다. 그리고 AH에 관해 알고 있던 사람 중 38%는 자신의 작업 패턴과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본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이렇게 결론내렸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약 절반(47%)이 자신의 컴퓨터가 업데이트 또는 업그레이드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예상치 못하게 재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용자들은 대부분 이 윈도우 개발사가 월간 업데이트, 보안, 연 2회 기능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에 관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의 기본적인 차이를 잘 모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실제로 덜 빈번하다고 생각했으며 약 절반은 업데이트가 2개월 이하의 주기로 제공되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윈도우 10 홈은 매월 2회의 업데이트 및 수 개월당 3회의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그들은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71%는 업데이트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했으며 87%는 업데이트가 최소한 가끔씩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생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이것이 "참여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오류를 해결하는 것보다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런 사용자의 정보 공백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걱정하는 일도 발생했다.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절반이 재시작 시간이 더 길어지면 더 많이 걱정하게 된다고 말했다"고 연구원들이 말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유형(월간 누적 vs. 기능)의 업데이트의 의미를 인지하고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윈도우가 사용하는 신호는 미묘하지만 그 영향은 잠재적으로 상당하다. 우리는 연구의 일환으로 가상 환경에서 누적 월간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했다. 12분이 소요되었지만 기능 업데이트는 12배나 길게 소요되었다."

기능 업그레이드가 더 길게 소요되거나 최소한 마지막 보안 업데이트보다는 훨씬 길다는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충족되지 못하는 것이 추상적(윈도우에 대한 인식)이면서도 실질적(너무 조급하게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것)인 위험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른 결점도 사용자들의 걱정에 기여했다고 연구원들이 주장했다. "윈도우는 업데이트 과정 전 또는 중에 추정 시간을 제공하지 않으며 우리의 연구에서도 진행 표시줄이 고르지 못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그들이 밝혔다.

모리스, 베커, 파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홈에서 제공하는 통제력과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윈도우가 업데이트와 재시작에 대해 사용자의 승인을 충분히 명시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그들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연구원들이 덧붙였다. 우선, 재시작은 PC가 사용 중일 때 발생해서는 안 되며 사용자가 임박한 재부팅을 연기하고 스스로 실행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템이 활성 사용 상태인 경우에는 재시작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그들이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결함이 있다"고 말하는 AH 기능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설치 여부를 묻되 AH 등의 선제적인 통제 기능을 형성하지 않아야 한다"고 모리스, 베커, 파킨은 주장했다. "시인성에 적응성을 연계시키면 사용자는 통제력이 없는 상태에서 통제력을 갖게 된다."

연구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AH를 사용자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자들의 제한적인 AH 사용에 기초하여 윈도우가 사용 활동으로부터 합리적인 기본 설정을 학습하고 적절한 재시작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해당 논문을 통해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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