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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강렬한 레드’ 색상 아이폰 7 공개… 아이폰 SE 스토리지도 업그레이드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7.03.22
아이폰 7 제품군에 ‘빨간색’ 버전이 추가됐다. 3월 24일에 정식 출시될 이 제품의 수익 중 일정 금액은 범세계 기금(Global Fund)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HIV/에이즈 관련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폰 7과 7 플러스 모두 빨간색 버전이 있으며, 스토리지 옵션은 128GB와 256GB다. 가격은 각각 106만 원과 123만 원부터이며, 애플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총 40개국에 출시한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팟, 케이스, 헤드폰, 스피커 등 다양한 ‘레드’ 제품군을 통해 범세계 기금에 기부했다. 지난 12월에 애플은 범세계 기금과의 협력 1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로 앱 내 결제 금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애플이 범세계 기금에 기부한 금액은 1억 3,0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기관의 최대 기부 기업이다.



아이폰 SE에도 변화가 생겼다. 4인치 크기의 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 SE의 스토리지 용량이 32GB에서 128GB로, 16GB에서 64GB로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모델은 3월 24일부터 각각 73만 원, 59만 원에 판매 예정이다.

새로운 색상과 아이폰 SE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소식은 올 9월로 예정되어 있는 10주년 기념 아이폰 8보다 큰 소식은 아니지만, 애플이 현재의 대표 모델과 저가형 모델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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