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8

6월 22일, WWDC 2020 발표 내용 예측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의 연례 WWDC 행사에서는 항상 중요한 내용이 발표된다. 가을에 배포될 새 운영체제가 처음 선보이고, 종종 새로운 하드웨어가 공개되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 뮤직, 홈팟, 아이맥 프로, 맥 프로, 그리고 새로운 운영체제와 맥 제품이 WWDC에서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조금 다르다. 코로나19로 WWDC가 온라인 행사로 바뀌었고 원래 일정보다 늦은 6월로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일주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WWDC에서도 여러 가지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문과는 별개로, 경영진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발표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지만, 올해 WWDC에서 들릴 만한 새 소식 후보를 간략히 정리했다.
 

iOS 14와 아이패드OS 14

ⓒ IDG

WWDC는 무엇보다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추가된 기능을 활용한 앱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다. 가장 중요한 발표는 iOS14와 아이패드OS 14가 될 것이다(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는 지난해 각각 별도로 분리됐다).

iOS14에 대한 소문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홈스크린과 위젯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흥미롭다. 
 

맥OS 10.16

맥OS 10.15 카탈리나의 후속 버전인 맥OS10.16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 맥OS에서는 카탈리스트가 크게 개선되고 ‘건강과 활동’같은 일부 iOS 전용 앱이 맥으로 확대될 수 있다. 메시지와 애플 뮤직 같은 맥 앱은 카탈리스트 앱이 되어 모바일 버전 앱의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하거나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줄 것으로 보인다.
 

워치OS 7, tvOS 14 등

ⓒ CHRISTOPHER HEBERT/IDG

WWDC에서는 애플TV와 애플워치 사용자를 위한 몇 가지 업데이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애플TV는 다중 사용자 지원 같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을 했다. 올해는 특히 애플TV+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더 많이 변경할 수 있다. 

새로운 워치OS 기능은 종종 새로운 애플워치 하드웨어와 연결되지만, 개발자 인터페이스나 건강 기능이 추가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애플은 자체 앱 스토어를 만들어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 독립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은 아이폰이 없으면 애플워치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워치OS 7에서는 그 수준이 조금 더 개선될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 혹은 번들

ⓒ APPLE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애플 뮤직과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요금제에 애플 뉴스+,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Arcade)를 추가하며 서비스 종류를 대폭 늘렸다.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을까? 아직 관련된 소문은 전혀 듣지 못했지만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는 새로운 기기나 운영체제 업데이트보다 유출이 어려운 편이다. 애플 서비스 번들에 대한 소문이 한동안 퍼졌는데,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고 비용은 얼마인지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쨌든 WWDC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기 좋은 무대고, 사용자도 서비스 번들 제안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이 사실이다.
 

애플 프로세서, ARM으로 전환

올해 WWDC에서의 가장 중요한 소문 중 하나는 맥 프로세서를 x86에서 자체 설계한 ARM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다. 애플은 2005년 WWDC에서도 파워PC(PowerPC)에서 인텔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프로세서 전환은 매우 중요한 소식이다. 아마도 내년까지 자체 설계한 ARM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보다는 2005년처럼 등록된 개발자에게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맥

ⓒ APPLE

최근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미래를 대비한 아이맥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맥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이나 아이패드 프로의 얇은 베젤, 직각 평면 가장자리 같은 특징을 채택할 수도 있다.

현재의 아이맥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시대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프로세서도 바뀌는 시기이므로 디자인이 전면적으로 바뀌는 것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소문에 의하면 올해 인텔 프로세서와 AMD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맥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에어팟 스튜디오

ⓒ @JON_PROSSER/TWITTER

귀를 덮는 디자인의 고급형 헤드셋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에어팟 스튜디오(AirPods Studio)라는 제품으로 소음 제거, 자석 부착식 밴드와 컵 패딩, 프리미엄 사운드가 특징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새로운 애플 TV

현재의 애플 TV 4K에서 업그레이드한 새 애플 TV가 개발 단계에 있다. 외관상 현재 모델과 비슷하지만 A12X나 A12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스토리지는 64GB에서 128GB로 두배로 늘 것으로 보인다. 

리모콘이 달라질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시리 리모콘은 많은 혹평을 받고 있어 개선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에어태그

에어태그(AirTags)라는 애플의 타일 같은 사물 트래커에 대한 소문이 나온 지도 무척 오래다. 하지만 수 차례 행사를 거쳐도 애플이 관련 소식을 발표한 적은 한번도 없다. 이제 비밀이 아닌 에어태그가 마침내 WWDC에서 공개될까?
 

홈팟 미니일지, 홈팟 2일지

홈팟은 이제 출시 후 2년이 넘은 스마트 스피커다. 소프트웨어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경쟁 제품보다 뒤떨어져 있다. 

소프트웨어는 더 스마트해져야 하며 가격은 더 내려갈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새로운 제품이 홈팟 미니일지, 아니면 홈팟 2가 될지, 완전히 다른 이름이 붙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형 아이패드 2종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얇은 베젤, 평평한 옆면, 페이스 ID 등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따른다. 크기는 8인치 이상으로 늘어난다.

출시 시기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는데, 빠르면 이번 WWDC에, 늦으면 가을 행사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20.06.18

6월 22일, WWDC 2020 발표 내용 예측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의 연례 WWDC 행사에서는 항상 중요한 내용이 발표된다. 가을에 배포될 새 운영체제가 처음 선보이고, 종종 새로운 하드웨어가 공개되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 뮤직, 홈팟, 아이맥 프로, 맥 프로, 그리고 새로운 운영체제와 맥 제품이 WWDC에서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조금 다르다. 코로나19로 WWDC가 온라인 행사로 바뀌었고 원래 일정보다 늦은 6월로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일주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WWDC에서도 여러 가지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문과는 별개로, 경영진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발표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지만, 올해 WWDC에서 들릴 만한 새 소식 후보를 간략히 정리했다.
 

iOS 14와 아이패드OS 14

ⓒ IDG

WWDC는 무엇보다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추가된 기능을 활용한 앱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다. 가장 중요한 발표는 iOS14와 아이패드OS 14가 될 것이다(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는 지난해 각각 별도로 분리됐다).

iOS14에 대한 소문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홈스크린과 위젯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흥미롭다. 
 

맥OS 10.16

맥OS 10.15 카탈리나의 후속 버전인 맥OS10.16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 맥OS에서는 카탈리스트가 크게 개선되고 ‘건강과 활동’같은 일부 iOS 전용 앱이 맥으로 확대될 수 있다. 메시지와 애플 뮤직 같은 맥 앱은 카탈리스트 앱이 되어 모바일 버전 앱의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하거나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줄 것으로 보인다.
 

워치OS 7, tvOS 14 등

ⓒ CHRISTOPHER HEBERT/IDG

WWDC에서는 애플TV와 애플워치 사용자를 위한 몇 가지 업데이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애플TV는 다중 사용자 지원 같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을 했다. 올해는 특히 애플TV+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더 많이 변경할 수 있다. 

새로운 워치OS 기능은 종종 새로운 애플워치 하드웨어와 연결되지만, 개발자 인터페이스나 건강 기능이 추가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애플은 자체 앱 스토어를 만들어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 독립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은 아이폰이 없으면 애플워치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워치OS 7에서는 그 수준이 조금 더 개선될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 혹은 번들

ⓒ APPLE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애플 뮤직과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요금제에 애플 뉴스+,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Arcade)를 추가하며 서비스 종류를 대폭 늘렸다.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을까? 아직 관련된 소문은 전혀 듣지 못했지만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는 새로운 기기나 운영체제 업데이트보다 유출이 어려운 편이다. 애플 서비스 번들에 대한 소문이 한동안 퍼졌는데,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고 비용은 얼마인지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쨌든 WWDC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기 좋은 무대고, 사용자도 서비스 번들 제안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이 사실이다.
 

애플 프로세서, ARM으로 전환

올해 WWDC에서의 가장 중요한 소문 중 하나는 맥 프로세서를 x86에서 자체 설계한 ARM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다. 애플은 2005년 WWDC에서도 파워PC(PowerPC)에서 인텔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프로세서 전환은 매우 중요한 소식이다. 아마도 내년까지 자체 설계한 ARM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보다는 2005년처럼 등록된 개발자에게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맥

ⓒ APPLE

최근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미래를 대비한 아이맥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맥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이나 아이패드 프로의 얇은 베젤, 직각 평면 가장자리 같은 특징을 채택할 수도 있다.

현재의 아이맥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시대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프로세서도 바뀌는 시기이므로 디자인이 전면적으로 바뀌는 것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소문에 의하면 올해 인텔 프로세서와 AMD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맥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에어팟 스튜디오

ⓒ @JON_PROSSER/TWITTER

귀를 덮는 디자인의 고급형 헤드셋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에어팟 스튜디오(AirPods Studio)라는 제품으로 소음 제거, 자석 부착식 밴드와 컵 패딩, 프리미엄 사운드가 특징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새로운 애플 TV

현재의 애플 TV 4K에서 업그레이드한 새 애플 TV가 개발 단계에 있다. 외관상 현재 모델과 비슷하지만 A12X나 A12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스토리지는 64GB에서 128GB로 두배로 늘 것으로 보인다. 

리모콘이 달라질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시리 리모콘은 많은 혹평을 받고 있어 개선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에어태그

에어태그(AirTags)라는 애플의 타일 같은 사물 트래커에 대한 소문이 나온 지도 무척 오래다. 하지만 수 차례 행사를 거쳐도 애플이 관련 소식을 발표한 적은 한번도 없다. 이제 비밀이 아닌 에어태그가 마침내 WWDC에서 공개될까?
 

홈팟 미니일지, 홈팟 2일지

홈팟은 이제 출시 후 2년이 넘은 스마트 스피커다. 소프트웨어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경쟁 제품보다 뒤떨어져 있다. 

소프트웨어는 더 스마트해져야 하며 가격은 더 내려갈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새로운 제품이 홈팟 미니일지, 아니면 홈팟 2가 될지, 완전히 다른 이름이 붙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형 아이패드 2종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얇은 베젤, 평평한 옆면, 페이스 ID 등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따른다. 크기는 8인치 이상으로 늘어난다.

출시 시기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는데, 빠르면 이번 WWDC에, 늦으면 가을 행사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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