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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국 내 일부 도시에 현장 방문 수리 서비스 도입

Michael Simon  | Macworld 2020.02.04
애플 스토어 근처에 거주하면서 빠르고 편리한 아이폰 수리 서비스를 반기던 미국 사용자에게  또 하나의 아이폰 수리 옵션이 생겼다. 애플이 미국 일부 도시 사용자가 애플 스토어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현장 방문 서비스(onsite service)’를 시작한 것이다.

맥루머에서 처음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장 방문은 애플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깨진 디스플레이 교체 등의 일반적인 수리를 담당하는 서드파티 기술자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현장에서 모든 수리 과정이 완료되는지, 아니면 기술자가 하드웨어를 접수하고 기기를 받아 이동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 샌 프란시스코, 로스 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에서 제공되고 있다.

특별한 발표 없이 애플 서비스 옵션에 조용히 추가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테스트 기간인지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지는 불투명하다. 애플이 제휴를 맺은 고테크서비스(Go Tech Services)도 애플 기술지원 웹 사이트 외의 다른 온라인 흔적이 없어서 미국 내의 영업 범위를 파악하기 어렵다.

애플은 다양한 아이폰 수리 방법을 도입해 왔지만, 자사 제품을 가정 등의 현장에서 수리하는 서비스는 처음 도입됐다. 애플은 ‘현장 방문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고 명시했으나 추가 비용을 낸 애플케어플러스 사용자의 경우 비용이 면제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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