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리뷰 | 맥 지원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투두 앱 "분더리스트의 명성을 잇는다"

By J.R. Bookwalter | Ma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인기를 얻은 크로스플랫폼 할 일 목록 앱인 분더리스트를 인수한 지도 4년이 지났다. 분더리스트는 아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로부터 2년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두(To-Do) 앱이 출시되면서(맥 앱은 지원하지 않음) ‘새로운 할 일 목록 앱 찾기’를 할 일 목록에 올려 둔 사용자도 늘어나게 되었다.

분더리스트 이후 지금까지 iOS전용이나 웹 앱으로 이동한 경우에도 이제 맥 웹 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투두를 써볼 수 있다. 맥 버전의 투두도 전반적으로 윈도우 버전을 잘 반영한 무료 앱이지만, 다크 모드가 빠져있다는 사실이 아쉽다. 맥 버전은 현재 모하비 운영체제가 내장한 다크 모드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투두의 맥 버전이 드디어 출시됐다. 하루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전면 중간에 등장한다. ⓒIDG
 

맥을 위해 개발된

기존 투두 앱 사용자는 당연히 익숙하겠지만, 과거 분더리스트 사용자도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일간 업무는 ‘하루(My Day)’ 보기의 전면 중간에 위치하고, 별 표시를 하거나 마감이 있는 플랜드 업무(Planned)는 스마트 목록으로 정렬돼 있다. 선호에 따라 없애거나 숨길 수 있는 목록이다. 아웃룩 사용자는 깃발로 중요도를 표시한 이메일을 나타내는 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왼쪽의 사이드바는 사용자 지정 목록이나 통합 태스크 보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맥용 투두 앱은 다른 플랫폼 앱과 동일하게 여러 종류의 색상 테마나 배경 사진을 지원한다. 개인 목록마다 색상이나 테마를 지정할 수 있어 시각적으롤 구분하기 쉽다. 더 많은 색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제공되는 배경 사진으로도 할 일 목록이 방대한 경우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


 

목록 만들기

모든 플랫폼에 걸쳐 강점을 지녔던 분더리스트의 특징이 윈도우 투두 앱에는 다 녹아있을지 모르지만, 맥 버전은 아직 그 정도까지 완성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현재로서는 목록을 하거나 출력하고, 데이터를 외부로 추출하는 기능이 없다. 분더리스트 사용자는 웹 앱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안 될 때가 많다.

그래도 동기화가 매우 빠르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웹 앱의 하루 일과에 새로운 업무를 추가하자마자 즉시 웹 앱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버전 1.61에서는 기존 맥 버전에 빠져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플래너(Planner)와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깃발 처리된 이메일에서 ‘아웃룩에서 열기’ 버튼을 선택하면 네이티브 맥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이 열린다는 점이 통합 면에서 아쉽다.



몇 가지 바로가기도 맥용 투두 안에 녹아들어 있다. 비록 UI에서는 매우 작지만, 커맨드-2 명령은 창을 사이드바로 축소하고, 커맨드-1은 모든 설정을 정상 상태로 되돌린다. 해시태그를 입력할 때 전에 썼었던 태그를 모아서 보여주는 팝업 창이 아주 유용할 것이고, 모든 목록에서 그 특정 태그가 적용된 업무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도 흥미롭다.
 

결론

다크 모드가 빠져 있고, 분더리스트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두 앱의 맥용 앱이 등장했다. 이제 ‘일정과 할 일 관리 앱 찾기’라는 오랜 ‘할 일’ 하나를 목록에서 지워도 되겠다. editor@itworld.co.kr 


2019.07.23

리뷰 | 맥 지원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투두 앱 "분더리스트의 명성을 잇는다"

By J.R. Bookwalter | Ma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인기를 얻은 크로스플랫폼 할 일 목록 앱인 분더리스트를 인수한 지도 4년이 지났다. 분더리스트는 아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로부터 2년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두(To-Do) 앱이 출시되면서(맥 앱은 지원하지 않음) ‘새로운 할 일 목록 앱 찾기’를 할 일 목록에 올려 둔 사용자도 늘어나게 되었다.

분더리스트 이후 지금까지 iOS전용이나 웹 앱으로 이동한 경우에도 이제 맥 웹 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투두를 써볼 수 있다. 맥 버전의 투두도 전반적으로 윈도우 버전을 잘 반영한 무료 앱이지만, 다크 모드가 빠져있다는 사실이 아쉽다. 맥 버전은 현재 모하비 운영체제가 내장한 다크 모드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투두의 맥 버전이 드디어 출시됐다. 하루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전면 중간에 등장한다. ⓒIDG
 

맥을 위해 개발된

기존 투두 앱 사용자는 당연히 익숙하겠지만, 과거 분더리스트 사용자도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일간 업무는 ‘하루(My Day)’ 보기의 전면 중간에 위치하고, 별 표시를 하거나 마감이 있는 플랜드 업무(Planned)는 스마트 목록으로 정렬돼 있다. 선호에 따라 없애거나 숨길 수 있는 목록이다. 아웃룩 사용자는 깃발로 중요도를 표시한 이메일을 나타내는 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왼쪽의 사이드바는 사용자 지정 목록이나 통합 태스크 보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맥용 투두 앱은 다른 플랫폼 앱과 동일하게 여러 종류의 색상 테마나 배경 사진을 지원한다. 개인 목록마다 색상이나 테마를 지정할 수 있어 시각적으롤 구분하기 쉽다. 더 많은 색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제공되는 배경 사진으로도 할 일 목록이 방대한 경우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


 

목록 만들기

모든 플랫폼에 걸쳐 강점을 지녔던 분더리스트의 특징이 윈도우 투두 앱에는 다 녹아있을지 모르지만, 맥 버전은 아직 그 정도까지 완성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현재로서는 목록을 하거나 출력하고, 데이터를 외부로 추출하는 기능이 없다. 분더리스트 사용자는 웹 앱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안 될 때가 많다.

그래도 동기화가 매우 빠르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웹 앱의 하루 일과에 새로운 업무를 추가하자마자 즉시 웹 앱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버전 1.61에서는 기존 맥 버전에 빠져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플래너(Planner)와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깃발 처리된 이메일에서 ‘아웃룩에서 열기’ 버튼을 선택하면 네이티브 맥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이 열린다는 점이 통합 면에서 아쉽다.



몇 가지 바로가기도 맥용 투두 안에 녹아들어 있다. 비록 UI에서는 매우 작지만, 커맨드-2 명령은 창을 사이드바로 축소하고, 커맨드-1은 모든 설정을 정상 상태로 되돌린다. 해시태그를 입력할 때 전에 썼었던 태그를 모아서 보여주는 팝업 창이 아주 유용할 것이고, 모든 목록에서 그 특정 태그가 적용된 업무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도 흥미롭다.
 

결론

다크 모드가 빠져 있고, 분더리스트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두 앱의 맥용 앱이 등장했다. 이제 ‘일정과 할 일 관리 앱 찾기’라는 오랜 ‘할 일’ 하나를 목록에서 지워도 되겠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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