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0

"올해 협업 시장 450억 달러··· 기업용 팀 채팅 앱이 성장 견인"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팀 채팅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올해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협업과 UC(unified communications)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 Rawpixel

시장조사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고,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2018년 3분기에 시장 규모가 110억 달러에 달했다. 4분기 시장 규모는 아직 집계중이지만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 세계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해보다 9% 성장한 45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 채팅 앱이 성장 견인
협업 시장을 세부적으로 보면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영역이 있다. 가장 성장세가 높은 것은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팀 협업 앱이다. 지난해보다 60% 성장해 시장 규모가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VaaS(Video as a service)와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도 30%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레미 듀크는 "팀 채팅 앱은 기술 중심 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모두 전통적인 UC 툴의 대안을 원하는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팀 챗 앱은 점점 더 다양한 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기도 하다. 듀크는 "여러 시장으로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조금 규모가 큰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확산하고 추세다. 협업 시장은 하키스틱형 성장곡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몇년간 슬랙의 성공을 좇아 이 시장에 진입한 UC 업체도 이런 추세에 주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는 상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슬랙이다. 지난해 매출이 2배 성장했다. 슬랙에 따르면, 유료 사용자가 800만 명이다. 2017년 업체는 사용자당 연 매출이 약 200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 중에는 트윌리오(Twilio),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 줌(Zoom), 퓨즈(Fuze), 드롭박스(Dropbox), 링센트럴(RingCentral), 로그미인(LogMeIn) 등이 있다.

그러나 전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형 IT 업체다. 다양한 UC, 협업, 컨텍센터 제품을 판매하는 시스코가 선두다. 올해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격차를 더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확보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협업 앱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한편 시너지의 최신 데이터를 보면, 온프레미스 협업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온프레미스는 3% 줄어드는 반면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제품은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소프트웨어가 전체 협업 시장의 64%를 차지한다. 나머지가 온프레미스 제품이다. 1년 전만 해도 두 제품이 시장을 양분했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온프레미스 시장은 일정 부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듀크는 "온프레미스는 주로 인스톨 베이스 계약이다. 전통적인 UC 판매가 많지는 않고, 대부분은 대규모 인스톨 베이스다. 단, UC 인스톨 베이스는 규모가 크다. 따라서 앞으로 몇년간 전체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일 매출의 크기는 여전히 일정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1.30

"올해 협업 시장 450억 달러··· 기업용 팀 채팅 앱이 성장 견인"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팀 채팅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올해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협업과 UC(unified communications)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 Rawpixel

시장조사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고,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2018년 3분기에 시장 규모가 110억 달러에 달했다. 4분기 시장 규모는 아직 집계중이지만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 세계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해보다 9% 성장한 45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 채팅 앱이 성장 견인
협업 시장을 세부적으로 보면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영역이 있다. 가장 성장세가 높은 것은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팀 협업 앱이다. 지난해보다 60% 성장해 시장 규모가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VaaS(Video as a service)와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도 30%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레미 듀크는 "팀 채팅 앱은 기술 중심 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모두 전통적인 UC 툴의 대안을 원하는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팀 챗 앱은 점점 더 다양한 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기도 하다. 듀크는 "여러 시장으로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조금 규모가 큰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확산하고 추세다. 협업 시장은 하키스틱형 성장곡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몇년간 슬랙의 성공을 좇아 이 시장에 진입한 UC 업체도 이런 추세에 주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는 상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슬랙이다. 지난해 매출이 2배 성장했다. 슬랙에 따르면, 유료 사용자가 800만 명이다. 2017년 업체는 사용자당 연 매출이 약 200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 중에는 트윌리오(Twilio),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 줌(Zoom), 퓨즈(Fuze), 드롭박스(Dropbox), 링센트럴(RingCentral), 로그미인(LogMeIn) 등이 있다.

그러나 전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형 IT 업체다. 다양한 UC, 협업, 컨텍센터 제품을 판매하는 시스코가 선두다. 올해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격차를 더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확보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협업 앱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한편 시너지의 최신 데이터를 보면, 온프레미스 협업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온프레미스는 3% 줄어드는 반면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제품은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소프트웨어가 전체 협업 시장의 64%를 차지한다. 나머지가 온프레미스 제품이다. 1년 전만 해도 두 제품이 시장을 양분했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온프레미스 시장은 일정 부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듀크는 "온프레미스는 주로 인스톨 베이스 계약이다. 전통적인 UC 판매가 많지는 않고, 대부분은 대규모 인스톨 베이스다. 단, UC 인스톨 베이스는 규모가 크다. 따라서 앞으로 몇년간 전체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일 매출의 크기는 여전히 일정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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