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대안 PDF 편집 프로그램 라운드업 : 폭싯 팬텀PDF 비즈니스 9

Michael Ansaldo | PCWorld 2018.07.10
폭싯(Foxit)의 팬텀PDF 비즈니스 8(PhantomPDF Business 8)은 2017년 PCWorld의 ‘최고의 PDF 편집기’ 라운드업에서 어도비 아크로뱃 DC와 니트로 프로(Nitro Pro)에 이어 브론즈를 수상했다. 전면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닌 점진적 업데이트이지만, 팬텀PDF가 아크로뱃의 강력한 대안임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어도비 아크로뱃 DC와 니트로 프로와 마찬가지로 팬텀PDF는 오피스 스타일의 리본 메뉴 구성이다. 10개의 탭으로 여러 기능을 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문서 영역의 사이드바에는 페이지 순서 조정이나 댓글 보기 같은 기능이 있다.

팬텀PDF는 업무용ㅇ 문서를 만들고 수정하는 데 필요한 텍스트 및 도형 편집, 드래그 앤 드롭 순서 조정, 양식 만들기, 다양한 주석 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암호, 인증, 권한 제어, ADRMS(Active Directory Rights Management Services), 교정과 같은 민감한 문서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단계의 기능을 제공한다. 도큐사인(DocuSign)을 포함한 전자 서명과 디지털 서명, 디지털 인증을 제공한다.

팬텀PDF 비즈니스는 콘텐츠 교정 등 문서 보호를 위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팬텀PDF는 PDF 문서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문서 형식과 HTML, 텍스트, 리치 텍스트, 여러 이미지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1페이지짜리 전단지부터 20페이지짜리 비즈니스 문서까지 순탄하게 변환한다.

대부분의 기능이 스탠다드 버전에 포함되어 있지만, 비즈니스 버전에는 폭싯이 클라우드로 문서 공유 및 협업을 제공하는 커넥티드PDF(ConnectedPDF)가 제공된다. 여러 사용자의 문서 검토, 단체 댓글, 내외부에서 문서 편집에 참여하기와 같은 협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문서 사용량 추적으로 파일에 누가 액세스하는지, 어떤 ㅍ이지를 보는지, 어떤 작업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버전 트리로 문서 기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버전 9는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개선이 있었으나,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몇 있다. 우선, PDF의 특정 영역을 선택해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HTML, 리치 텍스트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PDF 문서 내의 텍스트를 쉽게 찾아 바꾸는 기능도 추가됐다. 원노트도 통합되서, 팬텀PDF 내에서 PDF를 보낼 수 있고, ‘보호 상태로 보기’ 옵션이 추가되어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 문서가 열려 기밀 사항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피스 스타일의 리본과 사이드바 도구로 팬텀PDF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팬텀PDF 비즈니스 9는 윈도우 환경에서 159달러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라이선스 5개 이상을 구입하는 경우 대규모 라이선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폭싯의 무료 모바일PDF(MobilePDF) 앱을 앱 내 결제로 모바일PDF 비즈니스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결론
팬텀PDF 비즈니스 9는 문서 관리의 어려운 작업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능과 가격면에서 니트로 프로와 거의 비슷하다. 니트로 프로만큼 많은 파일 형식을 지원하진 않지만, 중요한 형식은 모두 지원한다.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PDF 편집기를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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