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대형 스프레드시트 처리에 필수” 엑셀의 열 및 행 고정·화면 분할 방법

JD Sartain | PCWorld 2019.02.22
모든 화면에서 열 머릿글을 볼 수 있을까? 그렇다. 엑셀은 이를 ‘틀 고정’이라고 부르며, 아주 간단하게 열과 행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유사한 기능으로 화면을 분할해 사용할 수도 있다. 두 가지 옵션 모두 참조가 되는 기본 데이터를 계속 볼 수 있어 대형 스프레드시트를 다룰 때 유용하다.
 

엑셀 틀 고정 및 고정 해제

엑셀의 고정 기능을 이용하면 행을 수백 개 스크롤하고도 머릿글이나 1행에 있는 필드명을 볼 수 있고, 수백 개의 열을 넘겨서도 A열에 들어있는 제품이나 사람 이름 등 기본 데이터를 참조할 수 있다.

1. 스프레드시트를 열고 리본 메뉴에서 보기 > 창 그룹 > 틀 고정 > 첫 열 고정을 선택하면 끝이다. 이제 제품명이나 이름 등 A 열의 데이터가 커서를 오른쪽으로 계속 옮겨 첫 화면이 넘어가도 유지된다. 

2. 머릿글을 고정하려면 리본 메뉴에서 보기 > 창 그룹 > 틀 고정 > 첫 행 고정을 선택하면 된다. 이제 아래로 계속 스크롤해도 첫 행을 계속 볼 수 있다.

머릿글이 여러 행이나 여러 열이거나, 스프레드시트에 제목이 있다면 첫 행 말고 더 많이 고정을 하고 싶을 것이다. 이 경우엔,

1. 커서를 고정하고자 하는 머릿글 바로 아래 셀에 커서를 위치시킨다. 예를 들어, 1행 2행을 고정하고자 한다면 3행에 커서를 위치 시킨 다음, 보기 > 창 그룹 > 틀 고정 > 틀 고정을 선택하면, 1행과 2행이 고정된다. Page Down을 누르면 커서가 스프레드시트 아래로 내려가도 머릿글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JD SARTAIN / IDG WORLDWIDE


2. 같은 방식을 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서를 C열에 두고, 보기 > 창 그룹 > 틀 고정 > 틀 고정을 선택하면, A 열과 B 열이 고정된다.

3. 틀 고정을 비활성화하려면 보기 > 창 그룹 > 틀 고정 > 틀 고정 취소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스프레드시트가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한편, 스프레드시트를 4분할해서 전체 화면을 가득 채운 행과 열 작업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프레드시트를 세로로 2분할 하면 B열(왼쪽)의 셀을 AD열(오른쪽)로 28개의 열을 옮기지 않고도 쉽게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있다.

1. 창 분할을 위해서는 먼저 커서를 나누고자 하는 열의 오른쪽, 혹은 나누고자 하는 행의 바로 아래 행에 위치해야 한다. 보기 > 창 그룹 > 나누기를 선택하면, 창이 커서의 위치에 따라 절반 혹은 4분할로 바뀐다.
 
ⓒ JD SARTAIN / IDG WORLDWIDE

2. 원하는 대로 분할되지 않았다면, 쉽게 분할 위치를 옮길 수 있다. 커서를 세로와 가로 분할이 교차하는 부분에 가져가면 사방으로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왼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드래그하면 새로운 위치에서 분할된다.
 
ⓒ JD SARTAIN / IDG WORLDWIDE

3. 분할을 취소하려면 보기 > 창 그룹 > 나누기를 다시 누르면, 나누기가 사라지고 전체 스프레드시트가 드러난다.

대형 스프레드시트를 다루는 다른 방법도 알고 싶다면 <“화면 분할, 창 고정, 서식 복사 등” 대형 엑셀 시트에 유용한 기능 7선>을 참고하면 좋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