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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메일 앱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8가지 팁

Ben Patterson | Macworld 2015.05.26
iOS 기기의 메일 앱에서 메시지를 작성할 때 반드시 텍스트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 휴지통에 버려야 할 메일을 아카이브할 필요도 없다. 손가락만으로 받은 편지함의 미리 보기에서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고, 임시 저장한 메시지를 직접 발송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을 관리하거나 상사가 업무에 중요한 이메일을 보내는 상황을 대비하여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IOS 메일 앱을 사용할 때 도움이 될 만한 8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체 지정
기지 넘치는 표현을 이탤릭체, 볼드체, 밑줄체로 강조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정보이다. 한눈에 찾을 수는 없지만, 메일 앱에서 작성한 메시지의 단어나 문장을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체로 변환하는 방법이 있다.

한 번에 알아챌 수는 없지만, 메일 앱 메시지의 단어나 문장을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체로 만드는 메뉴가 있다.

형식을 넣고 싶은 문구를 선택한다. 해당 문구를 길게 누르면 검은색 팝업 상자가 나타난다. '선택'을 탭하면 메시지에 푸른색 막대가 표시될 것이다. 이 막대 길일을 조정해서 형식을 지정한 문구를 정확히 선택한다. 그리고 (메뉴가 바뀐) 검은색 팝업 상자에서 B|U 버튼을 탭한다. 그리고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폰트가 바뀔 것이다.

'아카이브' 버튼을 '휴지통'으로 변경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메일 앱에서 지메일 계정을 이용하고 있다면, 받은 편지함에서 메시지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동작했을 때 '휴지통' 대신 푸른색의 '아카이브' 버튼이 표시된다.

iOS 메일 앱에서 지메일 계정을 이용할 때 적용되는 기본값이다. 그러나 지메일 메시지를 스와이프 동작해 휴지통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지메일 메시지를 아카이브하지 않고 삭제하기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설정이다.

설정에서 'Mail, 연락처, 캘린더'를 탭한 후 GMAIL 아래 계정 이름을 탭한다. 그리고 화면 하단의 '고급'을 선택한다. '무시한 메시지 다음으로 이동' 항목에서 '아카이브 메일상자' 대신 '삭제된 메시지함'을 선택한다.

이제 메일 앱의 지메일 받은 편지함으로 돌아가자. 그러면 오른쪽 스와이프 동작을 했을 때 아카이브 대신 휴지통이 표시된다.

받는 사람을 드래그로 참조나 숨은 참조로 옮기기
이메일 답장을 작성하다 보면 참조(CC)로 지정된 사람을 숨은 참조(BCC)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있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참조의 주소를 지운 후, 숨은 참조에서 다시 주소를 찾아 탭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수신인을 받는 사람(To) 항목에서 참조 항목으로 옮길 때 주소를 다시 타이핑 할 필요 없이 드랙과 드롭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를 잠시동안 탭한 상태에서 받는 사람, 참조, 숨은 참조 항목으로 드랙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여러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메시지를 보낼 계정을 재빨리 바꾸는 방법이 있다. 보낸 사람(From) 항목을 탭해 원하는 계정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미리보기 길이 바꾸기
기본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메일의 받은 편지함 메시지 본문 중 2-3줄 정도만 미리보기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많이(또는 더 적게) 본문을 미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iOS Mail 받은 편지함 메일 본문을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미리보기 할 수 있다.

설정으로 들어가 'Mail, 연락처, 캘린더'를 탭한다. 그러면 Mail이라는 제목 아래 미리보기 옵션이 있다. 여기에서 0~5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받은 편지함의 스레드 구성 방식을 없애기
메일 메시지를 스레드로 구성하면 받은 편지함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한편 메일 대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메일 메시지를 스레드로 구성하다 보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가능성이 커진다.

iOS 메일 앱은 스위치 위치만 옮겨 받은 편지함의 메시지를 스레드로 또는 스레드 없이 정리할 수 있다.

받은 편지함을 스레드가 없어 길게 늘어지지만, 한편으로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일렬식으로 바꾸려면 설정 앱을 탭한다.

그리고 'Mail, 연락처, 캘린더'를 탭해 Mail이라는 제목 아래 '스레드로 구성' 토글을 끈다.

받아쓰기로 메일 작성하기
운전 등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메일 앱 메시지를 작성해 발송할 수 있다. 방법은 뭘까? 시리에게 요청하는 것이다.

홈 키를 길게 눌러 시리를 실행한다(리모콘이 달린 헤드폰을 이용하는 경우 중앙의 버튼을 길게 누름). 그리고 "XX에게 메일 작성"이라고 말한다. 사람 이름에 관계를 지정해뒀다면(시리를 켜고 “XX은 내 남편/아내/보스다”라는 문장을 말한다)"큰딸에게 메일 작성"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면 시리가 메일을 대신 작성해 발송해 줄 것이다.

시리는 단계별로 메일 작성을 안내한다.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고(연락처의 주소가 여럿일 경우 목록으로 표시), 제목을 집어넣고, 본문을 받아쓴다.

메시지 작성이 끝나면 발송할지 확인한 후 발송을 한다.

바로 임시 저장된 메시지로 이동하기
iOS 메일 앱에서 미완성 메시지를 저장한 경험이 있다면, 이를 다시 꺼내 사용하기가 얼마나 번거로운지 알고 있을 것이다. 메일 상자로 돌아가 계정을 선택한 후, 임시저장 폴더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계정을 잘못 선택했다면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여러 이메일 계정이 있는 메일 앱의 임시저장 폴더에 저장된 메일을 손쉽게 찾는 방법이 있다.

여러 메일 계정의 폴더를 뒤질 필요가 없다. 화면 아래 연필이 있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새로운 메시지 버튼을 길게 누른다.

그러면 여러 이메일 계정의 임시 저장된 메시지 목록이 표시될 것이다.

VIP가 메시지를 보냈을 때 알림 받기
가장 친한 친구들, 연인, 상사 등을 VIP로 지정하면 메일 메시지가 도착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다.

iOS에서 VIP로 지정한 연락처의 경우, 메일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맞춤형 알림을 받게 된다. 특별한 알림 사운드를 지정하거나, 화면에 알림이 표시되도록 만들 수 있다.

 iOS에서 연락처를 VIP로 지정하면, 메일 도착을 맞춤형 알림으로 알 수 있다.

Mail 앱을 실행시켜 메일상자 화면을 연다. 그리고 VIP 옆의 '>(또는 i)'버튼을 탭한다. 그리고 'VIP 추가'를 탭해 중요한 연락처를 추가한다.

연락처를 추가한 후, VIP 알림 버튼을 클릭하면 맞춤형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VIP가 아닌 연락처는 잠금 해제 화면에서만, VIP는 잠금 화면 상태에서도 알림이 표시되도록 만들 수 있다.

또한, 누군가 중요한 이메일 스레드에 답장을 보낼 때의 맞춤형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메시지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한다. 그리고 '기타'와 '사용자 알림'를 탭한다. 또는 답장하려는 메시지 제목 옆의 종 모양 아이콘을 탭해도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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