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삼성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자 하고, 반면 LG는 안드로이드 4.0을 일부 신제품에 탑재하고 있.
신제품은 삼성의 갤럭스 에이스 2와 갤럭시 미니 2, LG의 옵티머스 L3, L5, L7이다.
저가형 L3는 3.2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2.3이 탑재돼 판매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근 소프트웨어보다 가격을 중시하고, 안드로이드 입문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L5와 L7은 각각 4.0인치, 4.3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4.0이 탑재됐다.
LG와 삼성의 기기 모두 날씬한 외형을 가졌다. LG는 실제 측정치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날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에이스 2는 10.5mm 두께이고, 이전 에이스 모델은 11.5mm 두께였다. 그러나 에이스 2는 더 큰 화면에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해 더 넓고 더 길어졌다. 이전 모델은 3.5인치와 480x320 픽셀에 비해 이번 제품은 3.8인치와 800x480 픽셀이다.
삼성 갤럭시 에이스 2는 또한 싱글 코어 프로세서를 대신해 800M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난해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오직 고급형 스마트폰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현재 고급형 제품은 쿼드코어로 움직이고 있고, 듀얼코어는 저렴한 제품에 채택되고 있다. 에이스 2는 더 많은 메모리와 더 큰 배터리, 더 빠른 HSPA(High-Speed Packet Access) 커넥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의 두 번째 신제품은 갤럭시 2 미니로, 3.27인치 화면에 480x320 픽셀의 화면을 가지고 이전 제품보다 발전했다. 메모리는 160M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됐다. 미니는 여전히 싱글 코어 프로세서이지만, 속도는 600MHz에서 800MHz로 향상됐다.
두 개의 삼성 제품은 안드로이드 2.3이 탑재될 것이고, 옵션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s)를 통합 지원한다.
갤럭시 에이스 2는 영국에서 4월에 처음으로 판매될 예정이고, 갤럭시 미니 2는 3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LG에 따르면, 옵티머스 L3는 3월에 유럽에서 소개될 예정이고, 두 개의 다른 모델은 올해 상반기에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고,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일요일에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정확한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