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1

'1,400달러' 갤럭시 S20 울트라를 '399달러' 아이폰 SE로 바꾼 후 깨달은 10가지

Michael Simon | PCWorld
4.8인치 화면에 홈버튼이 있는 폰을 써 본 지 꽤 오래됐다. 그러나 최근 아이폰 SE가 집으로 배송됐을 때 필자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심(SIM)을 꺼내어 2016년으로 다시 돌아갔다. 마치 고급 승용차에서 모터스쿠터로 옮겨 탄 듯한 '초기 충격'이 지나간 후에야 안드로이드와 다른 iOS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크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S20 울트라든 아이폰 11 프로 맥스든 적어도 휴대폰에 관한 한 클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6.9인치 폰에서 4.7인치 폰으로 바꾸는 것은 일종의 '고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필자가 틀렸다. 내 피드에 보이는 트윗이 줄었고 읽으면서 스크롤을 더 많이 움직여야 했지만, 진정한 한 손 조작이 가능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절충이었다. SE는 특히 가격이 합리적이다. 이 정도라면 6인치 이하 디스플레이로 돌아가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제는 S20 울트라가 우스꽝스러울 만큼 크고 무겁게 느껴진다.
 
2018년의 갤럭시 S9만큼 작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을 구매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 MICHAEL SIMON/IDG

삼성이 갤럭시 S6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할 생각은 없지만, 곧 출시될 갤럭시 S21에서는 화면이 더 작아지기를 기대한다. 애플은 5.4인치 아이폰 12를 만든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현대적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기술을 희생하지 않고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폰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앱은 별로다

크기는 중요하지 않지만 속도는 중요하다. 필자가 아이폰 SE를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로 사용하는 앱 10여 개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슬랙, 링, 트위터, 크롬 등이다. 이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iOS의 사용자 환경이 전반적으로 더 좋았다. 애플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iOS 앱이 더 빠르고 메뉴도 더 직관적이었다. 구글 자체 앱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iOS의 내비게이션이 오히려 편리했다. S20 울트라는 화면이 더 넓지만, 앱 자체가 이 넓은 화면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별로 의미가 없다.
 

올웨이즈 온 기능은 필수다

애플은 이미 OLED 제품에서도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LCD 기반 아이폰 SE에 이 기능이 없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다. 한밤중에 시간을 확인할 때라거나, 알림이 뜬 후 몇 초만 지나면 사라지는 화면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그리워진다. 필자는 애플이 왜 올웨이즈 온 기능을 외면하는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보다 약점인 것은 분명하다. SE는 페이스 ID 제품이 지원하는 탭-투-웨이크(tap-to-wake)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메시지가 올 때마다 화면 전체를 켜야 하는 것이다.
 
아이폰 11(왼쪽)만 올웨이즈 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 MICHAEL SIMON/IDG
 

훌륭한 햅틱은 휴대폰을 돋보이게 한다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햅틱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이 기능이 별로이기 때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의 햅틱은 탭과 스와이프를 동반하는 진동 그 이상이어서 휴대폰의 디지털 이미지를 더 실감 나게 한다. 윙윙거리는 정도가 때에 따라 달라질 정도다(S20 울트라에서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필자는 사실 꺼 두고 사용했다). 아이폰 SE에서 햅틱은 하드웨어의 확장이며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의 미묘한 혼합이다. 아이폰 SE의 햅틱과 햅틱 터치는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을 돋보이게 한다.
 

SE의 놀라운 속도는 칩 이상이다

아이폰 SE는 그 빠릿빠릿한 속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실제로 그럴 만 하다. 아이폰11 프로만큼 빠르고, 가장 빠른 안드로이드폰보다 빠르다. 그런데 이 휴대폰의 속도는 벤치마크 이상이다.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iOS는 안드로이드보다 더 똑똑하고 빠르고 직관적이다. 암호를 입력해야 하나? 키 아이콘을 두드리기만 하면 암호 관리자 또는 선택한 관리자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샷을 찍으면 편집 또는 공유 후 삭제할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폰을 묵음으로 하고 싶은가? 스위치를 옆으로 돌리면 된다. 맞다, 안드로이드 폰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만, 아이폰은 전체적으로 최적화되고 가속화된 완전한 패키지처럼 느껴진다.
 

안드로이드 최고의 기능 '스마트 락(Smart Lock)'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필자는 아이폰 SE를 사용한 후 2주 동안 안드로이드의 스마트 락 기능이 계속 생각났다. 스마트락은 집에 있을 때나 갤럭시 버즈나 웨어OS 워치처럼 신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한 채로 두는 것이다. 얼굴이나 손가락으로 잠금 해제를 하기에는 휴대폰이 너무 멀리 있을 때 시간을 절약하고 휴대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능이다. 애플도 언젠가는 스마트 락 기능을 추가하겠지만, 그때까지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얼마나 좋은 기능을 쓰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앱 스토어 광고는 기만적이다

구글이 성가신 광고로 악명이 높기는 하지만, 애플의 침입형 광고도 만만치 않다. 앱을 검색할 때 이런 점이 더 두드러진다. 특정 앱을 찾든, 앱 카테고리를 찾든 검색 결과의 맨 위에 광고가 도드라진다. 여행이나 노트 필기 같은 범주를 찾을 때는 괜찮지만, 링이나 캔디 크러쉬를 검색하면 상위 슬롯에 관련 없는 앱에 대한 유료 광고가 나타난다. 정확한 수치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무심코 터치할 것이다. 애플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 광고는 싸구려 같고, 절망적이며, 끔찍하다.
 
앱스토어(가운데 왼쪽)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유명 앱을 검색해도 광고가 상위권에 나타난다. 플레이 스토어는 그렇지 않다. © IDG
 

USB-C는 무조건 옳다

애플의 라이트닝 커넥터는 USB-C보다 크기가 약간 작지만 장점이라곤 그것이 전부다. 반면 USB-C는 범용이고 더 높은 전력 공급과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양쪽 끝에서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 아이폰 SE를 사용하게 되면서 필자는 고속 충전을 위해 별도의 라이트닝-USB-C 변환 케이블을 사야 했다.
 

안드로이드 알림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뛰어나다

구글의 뛰어난 점을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지만, 특히 알림에 관한 한 안드로이드는 iOS보다 몇 단계 더 진화했다. 아이폰 SE에서 알림 센터는 기본적으로 블랙홀이고, 배지는 홈 스크린의 골칫거리다. 모든 것을 일일이 관리해야 쓸 수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쉽게 스누즈(snooze)할 수 있고, 상호 작용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알람에 따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할 수 있다. iOS 알림 센터도 어찌어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할 수 없는 작업이 더 많다.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 알림은 번거롭고 방해되는 것이지만, 안드로이드가 전반적으로 더 유용하다.
 

안드로이드의 상태 바 예찬

아이폰 SE 알림을 쓰다 보니 상태바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상태바가 훨씬 직관적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경고를 상기시키는 작은 알림 아이콘이지만, 동시에 무음 모드나 실행 타이머 같은 작고 사려 깊은 정보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의 퀵 세팅은 iOS 제어센터보다 접근하기 쉽고 사용자 지정이 용이하다. 별도의 앱으로 동작하는 대신 유용하고 빠른 설정에 대한 바로 가기 성격이 더 강하다는 점에서 iOS보다 뛰어나다. editor@itworld.co.kr


2020.06.11

'1,400달러' 갤럭시 S20 울트라를 '399달러' 아이폰 SE로 바꾼 후 깨달은 10가지

Michael Simon | PCWorld
4.8인치 화면에 홈버튼이 있는 폰을 써 본 지 꽤 오래됐다. 그러나 최근 아이폰 SE가 집으로 배송됐을 때 필자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심(SIM)을 꺼내어 2016년으로 다시 돌아갔다. 마치 고급 승용차에서 모터스쿠터로 옮겨 탄 듯한 '초기 충격'이 지나간 후에야 안드로이드와 다른 iOS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크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S20 울트라든 아이폰 11 프로 맥스든 적어도 휴대폰에 관한 한 클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6.9인치 폰에서 4.7인치 폰으로 바꾸는 것은 일종의 '고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필자가 틀렸다. 내 피드에 보이는 트윗이 줄었고 읽으면서 스크롤을 더 많이 움직여야 했지만, 진정한 한 손 조작이 가능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절충이었다. SE는 특히 가격이 합리적이다. 이 정도라면 6인치 이하 디스플레이로 돌아가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제는 S20 울트라가 우스꽝스러울 만큼 크고 무겁게 느껴진다.
 
2018년의 갤럭시 S9만큼 작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을 구매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 MICHAEL SIMON/IDG

삼성이 갤럭시 S6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할 생각은 없지만, 곧 출시될 갤럭시 S21에서는 화면이 더 작아지기를 기대한다. 애플은 5.4인치 아이폰 12를 만든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현대적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기술을 희생하지 않고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폰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앱은 별로다

크기는 중요하지 않지만 속도는 중요하다. 필자가 아이폰 SE를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로 사용하는 앱 10여 개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슬랙, 링, 트위터, 크롬 등이다. 이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iOS의 사용자 환경이 전반적으로 더 좋았다. 애플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iOS 앱이 더 빠르고 메뉴도 더 직관적이었다. 구글 자체 앱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iOS의 내비게이션이 오히려 편리했다. S20 울트라는 화면이 더 넓지만, 앱 자체가 이 넓은 화면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별로 의미가 없다.
 

올웨이즈 온 기능은 필수다

애플은 이미 OLED 제품에서도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LCD 기반 아이폰 SE에 이 기능이 없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다. 한밤중에 시간을 확인할 때라거나, 알림이 뜬 후 몇 초만 지나면 사라지는 화면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그리워진다. 필자는 애플이 왜 올웨이즈 온 기능을 외면하는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보다 약점인 것은 분명하다. SE는 페이스 ID 제품이 지원하는 탭-투-웨이크(tap-to-wake)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메시지가 올 때마다 화면 전체를 켜야 하는 것이다.
 
아이폰 11(왼쪽)만 올웨이즈 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 MICHAEL SIMON/IDG
 

훌륭한 햅틱은 휴대폰을 돋보이게 한다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햅틱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이 기능이 별로이기 때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의 햅틱은 탭과 스와이프를 동반하는 진동 그 이상이어서 휴대폰의 디지털 이미지를 더 실감 나게 한다. 윙윙거리는 정도가 때에 따라 달라질 정도다(S20 울트라에서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필자는 사실 꺼 두고 사용했다). 아이폰 SE에서 햅틱은 하드웨어의 확장이며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의 미묘한 혼합이다. 아이폰 SE의 햅틱과 햅틱 터치는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을 돋보이게 한다.
 

SE의 놀라운 속도는 칩 이상이다

아이폰 SE는 그 빠릿빠릿한 속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실제로 그럴 만 하다. 아이폰11 프로만큼 빠르고, 가장 빠른 안드로이드폰보다 빠르다. 그런데 이 휴대폰의 속도는 벤치마크 이상이다.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iOS는 안드로이드보다 더 똑똑하고 빠르고 직관적이다. 암호를 입력해야 하나? 키 아이콘을 두드리기만 하면 암호 관리자 또는 선택한 관리자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샷을 찍으면 편집 또는 공유 후 삭제할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폰을 묵음으로 하고 싶은가? 스위치를 옆으로 돌리면 된다. 맞다, 안드로이드 폰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만, 아이폰은 전체적으로 최적화되고 가속화된 완전한 패키지처럼 느껴진다.
 

안드로이드 최고의 기능 '스마트 락(Smart Lock)'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필자는 아이폰 SE를 사용한 후 2주 동안 안드로이드의 스마트 락 기능이 계속 생각났다. 스마트락은 집에 있을 때나 갤럭시 버즈나 웨어OS 워치처럼 신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한 채로 두는 것이다. 얼굴이나 손가락으로 잠금 해제를 하기에는 휴대폰이 너무 멀리 있을 때 시간을 절약하고 휴대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능이다. 애플도 언젠가는 스마트 락 기능을 추가하겠지만, 그때까지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얼마나 좋은 기능을 쓰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앱 스토어 광고는 기만적이다

구글이 성가신 광고로 악명이 높기는 하지만, 애플의 침입형 광고도 만만치 않다. 앱을 검색할 때 이런 점이 더 두드러진다. 특정 앱을 찾든, 앱 카테고리를 찾든 검색 결과의 맨 위에 광고가 도드라진다. 여행이나 노트 필기 같은 범주를 찾을 때는 괜찮지만, 링이나 캔디 크러쉬를 검색하면 상위 슬롯에 관련 없는 앱에 대한 유료 광고가 나타난다. 정확한 수치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무심코 터치할 것이다. 애플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 광고는 싸구려 같고, 절망적이며, 끔찍하다.
 
앱스토어(가운데 왼쪽)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유명 앱을 검색해도 광고가 상위권에 나타난다. 플레이 스토어는 그렇지 않다. © IDG
 

USB-C는 무조건 옳다

애플의 라이트닝 커넥터는 USB-C보다 크기가 약간 작지만 장점이라곤 그것이 전부다. 반면 USB-C는 범용이고 더 높은 전력 공급과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양쪽 끝에서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 아이폰 SE를 사용하게 되면서 필자는 고속 충전을 위해 별도의 라이트닝-USB-C 변환 케이블을 사야 했다.
 

안드로이드 알림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뛰어나다

구글의 뛰어난 점을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지만, 특히 알림에 관한 한 안드로이드는 iOS보다 몇 단계 더 진화했다. 아이폰 SE에서 알림 센터는 기본적으로 블랙홀이고, 배지는 홈 스크린의 골칫거리다. 모든 것을 일일이 관리해야 쓸 수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쉽게 스누즈(snooze)할 수 있고, 상호 작용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알람에 따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할 수 있다. iOS 알림 센터도 어찌어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할 수 없는 작업이 더 많다.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 알림은 번거롭고 방해되는 것이지만, 안드로이드가 전반적으로 더 유용하다.
 

안드로이드의 상태 바 예찬

아이폰 SE 알림을 쓰다 보니 상태바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상태바가 훨씬 직관적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경고를 상기시키는 작은 알림 아이콘이지만, 동시에 무음 모드나 실행 타이머 같은 작고 사려 깊은 정보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의 퀵 세팅은 iOS 제어센터보다 접근하기 쉽고 사용자 지정이 용이하다. 별도의 앱으로 동작하는 대신 유용하고 빠른 설정에 대한 바로 가기 성격이 더 강하다는 점에서 iOS보다 뛰어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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