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8

리뷰 | 로지텍 패블 i345, 아이패드용 최고의 무선 마우스

Leif Johnson | Macworld
로지텍 패블 i345 블루투스 마우스는 마치 아이패드 전용 제품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는 2019년에 발매된 패블 M350 제품과 비교해서, 기능이 한 가지 빠졌고 가격은 같다. 그러나 필자는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이 제품을 높이 평가한다. 패블 i345는 애플의 휴대용 매직 마우스만큼이나 휴대성이 좋으면서, 애플 제품보다 더 아이패드에 적합한 추가 기능을 충분히 제공한다.

패블 i345는 흰색, 검은색 2가지가 있다. 애플의 자체 마우스보다 세련된 느낌이 떨어지지만, 아이패드 옆에 놓으면 꽤 잘 어울린다. 메탈 매직 마우스와 달리 무광 플라스틱으로 돼 있는데, 흰색 제품의 경우 몇 달 동안 사용했을 때 얼룩에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기는 하다.

패블 i345 디자인의 강점은 크기다. 약간 큰 조약돌처럼 생겼는데, 매직 마우스 2와 거의 같은 크기와 모양이다. 청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두께가 1.04인치로 불뚝 튀어나온 모양이지만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더 편하다. 매직 마우스의 두께는 약간 더 얇은 0.9인치다.
 
로지텍 i345(왼쪽)와 1세대 매직 마우스

그냥 매직 마우스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직 마우스 2는 79달러에서 시작한다. 일부 색깔의 제품은 99달러다. 반면 패블은 29.99달러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패블 i345는 매직 마우스 2보다 약간 더 조용하다.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옆 사람도 마우스 소리를 듣지 못할 정도다.

패블 i345가 매직 마우스보다 더 좋은 이유는 또 있다. 촉감이 있는 왼쪽, 오른쪽 버튼 외에도 클릭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한 것은 매직 마우스로는 아이패드에서 스크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아이패드의 스크롤링은 애플의 매직 마우스가 아니라 오히려 서드파티 마우스에서 더 잘 작동한다. 패블 i345 초기 설정은 중간 마우스 버튼을 일반적인 클릭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설정 메뉴의 접근성 항목에서,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다.

패브 i345는 포장을 뜯은 후 별도의 설정 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박스에 포함된 AA 배터리 포장을 벗겨 마우스에 끼우고 블루투스 메뉴에서 아이패드와 페어링하면 된다. 배터리를 끼우면 바로 페어링을 시작하므로, 마우스 아래쪽에 있는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있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패브 i345의 아랫면

페어링은 M350과 i345의 주요 차이점이다. M350은 블루투스와 USB 동글을 모두 이용해 기기와 페어링할 수 있다. 반면 i345는 블루투스만 사용할 수 있다. 이유는 아이패드의 경우 리시버를 삽입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물론 리시버를 꽂기 위한 별도 동글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동글의 동글을 사용하는 식이 된다). 아이패드에 사용할 마우스를 처음 구매하는 이들을 겨냥한 것이라면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는 점은 충분히 납득이 된다.
 
며칠 동안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아이패드의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지만 작동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물론 패블 i345는 다른 기기에서도 잘 작동한다. 필자는 이 제품을 맥북에 연결했는데, 기존 매직 마우스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유일한 기능은 측면 스크롤링뿐이었다. 윈도우 게임용 PC에 페어링해도 잘 작동했다. 반면 아이폰에서는 사용성이 좋지 않았다. 기술적으로는 페어링할 수 있었지만, 실제 작동하지는 않았다. 페어링해 사용할 기기를 고려하지 않아도 패블 i345는 꽤 훌륭한 마우스이다. 1,000dpi 광학 센서를 사용해 부드럽게 움직임을 추적한다. 로지텍 측은 AA 배터리 1개로 18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손톱으로 마우스 상단을 뜯어내면 쉽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정리하면, 로지텍 i345는 다른 기기에서도 잘 작동하지만, 크기와 기능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 같은 휴대용 기기에 더 잘 어울린다. 플라스틱 마감 품질은 매우 훌륭하지는 않지만, 무게와 가격, 버튼 옵션, 페어링 사용성 등을 고려하면 큰 단점이 아니다. 심지어 필자는 맥북에서도 이 마우스를 사용할까 고민 중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4.28

리뷰 | 로지텍 패블 i345, 아이패드용 최고의 무선 마우스

Leif Johnson | Macworld
로지텍 패블 i345 블루투스 마우스는 마치 아이패드 전용 제품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는 2019년에 발매된 패블 M350 제품과 비교해서, 기능이 한 가지 빠졌고 가격은 같다. 그러나 필자는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이 제품을 높이 평가한다. 패블 i345는 애플의 휴대용 매직 마우스만큼이나 휴대성이 좋으면서, 애플 제품보다 더 아이패드에 적합한 추가 기능을 충분히 제공한다.

패블 i345는 흰색, 검은색 2가지가 있다. 애플의 자체 마우스보다 세련된 느낌이 떨어지지만, 아이패드 옆에 놓으면 꽤 잘 어울린다. 메탈 매직 마우스와 달리 무광 플라스틱으로 돼 있는데, 흰색 제품의 경우 몇 달 동안 사용했을 때 얼룩에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기는 하다.

패블 i345 디자인의 강점은 크기다. 약간 큰 조약돌처럼 생겼는데, 매직 마우스 2와 거의 같은 크기와 모양이다. 청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두께가 1.04인치로 불뚝 튀어나온 모양이지만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더 편하다. 매직 마우스의 두께는 약간 더 얇은 0.9인치다.
 
로지텍 i345(왼쪽)와 1세대 매직 마우스

그냥 매직 마우스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직 마우스 2는 79달러에서 시작한다. 일부 색깔의 제품은 99달러다. 반면 패블은 29.99달러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패블 i345는 매직 마우스 2보다 약간 더 조용하다.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옆 사람도 마우스 소리를 듣지 못할 정도다.

패블 i345가 매직 마우스보다 더 좋은 이유는 또 있다. 촉감이 있는 왼쪽, 오른쪽 버튼 외에도 클릭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한 것은 매직 마우스로는 아이패드에서 스크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아이패드의 스크롤링은 애플의 매직 마우스가 아니라 오히려 서드파티 마우스에서 더 잘 작동한다. 패블 i345 초기 설정은 중간 마우스 버튼을 일반적인 클릭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설정 메뉴의 접근성 항목에서,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다.

패브 i345는 포장을 뜯은 후 별도의 설정 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박스에 포함된 AA 배터리 포장을 벗겨 마우스에 끼우고 블루투스 메뉴에서 아이패드와 페어링하면 된다. 배터리를 끼우면 바로 페어링을 시작하므로, 마우스 아래쪽에 있는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있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패브 i345의 아랫면

페어링은 M350과 i345의 주요 차이점이다. M350은 블루투스와 USB 동글을 모두 이용해 기기와 페어링할 수 있다. 반면 i345는 블루투스만 사용할 수 있다. 이유는 아이패드의 경우 리시버를 삽입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물론 리시버를 꽂기 위한 별도 동글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동글의 동글을 사용하는 식이 된다). 아이패드에 사용할 마우스를 처음 구매하는 이들을 겨냥한 것이라면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는 점은 충분히 납득이 된다.
 
며칠 동안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아이패드의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지만 작동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물론 패블 i345는 다른 기기에서도 잘 작동한다. 필자는 이 제품을 맥북에 연결했는데, 기존 매직 마우스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유일한 기능은 측면 스크롤링뿐이었다. 윈도우 게임용 PC에 페어링해도 잘 작동했다. 반면 아이폰에서는 사용성이 좋지 않았다. 기술적으로는 페어링할 수 있었지만, 실제 작동하지는 않았다. 페어링해 사용할 기기를 고려하지 않아도 패블 i345는 꽤 훌륭한 마우스이다. 1,000dpi 광학 센서를 사용해 부드럽게 움직임을 추적한다. 로지텍 측은 AA 배터리 1개로 18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손톱으로 마우스 상단을 뜯어내면 쉽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정리하면, 로지텍 i345는 다른 기기에서도 잘 작동하지만, 크기와 기능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 같은 휴대용 기기에 더 잘 어울린다. 플라스틱 마감 품질은 매우 훌륭하지는 않지만, 무게와 가격, 버튼 옵션, 페어링 사용성 등을 고려하면 큰 단점이 아니다. 심지어 필자는 맥북에서도 이 마우스를 사용할까 고민 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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