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9

“똑똑한 인맥 관리의 시작” 추천 명함 스캐너 2종

Howard Wen | Computerworld
업무 미팅을 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손에 남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명함이다. 부지런하게 명함 정보를 연락처에 입력해두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명함 스캔 앱은 이런 귀찮은 작업을 우리 대신해준다.
 
ⓒ Getty Images Bank

이런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된다. 앱이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사용해 명함 안에 있는 정보를 추출해 정보 필드(이름, 직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에 채워 넣는다. 일부 앱의 OCR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앱들은 보통 클라우드 스토리지(자체, 혹은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를 제공해서 해당 연락처 정보에 어떤 디바이스에서나 액세스할 수 있다. 심지어 데이터를 vCard, CSV 파일, 세일즈포스와 같은 CRM 플랫폼 등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런 앱들이 매번 완벽하게 정보를 입력해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철자를 수정하는 등 일부 편집이 필요한데, 이는 각 앱의 OCR 소프트웨어 역량에 따라 다르다.

이미지 화질도 스캔 결과에 영향을 준다. 밝기나 위치를 조정하는 등 스캔한 명함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개선해 OCR을 통한 결과가 더 잘 나오게 한다. 그렇지만 애초에 명함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고 평가 점수가 좋은 명함 스캔 앱 2종을 테스트했다. 디자인이 단순한 것. 복잡한 것, 기하학 적인 것까지 다양한 명함을 가지고 테스트했다. 
(편집자 주 : 원 기사는 총 4종의 앱을 테스트 했으나,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2종은 제외했다.)


ABBYY 명함 리더기 앱

ABBYY는 총 25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스캔을 원하는 명함에 카메라를 가져가면 ABBYY의 카메라 도구가 명함 위에 사각형의 오버레이를 표시한다. 이 사각형이 명함에 맞게 고정되면 앱이 자동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 기능을 끄고 직접 버튼을 눌러 촬영할 수도 있다.)
 
ⓒ IDG

앱의 편집기에는 명함에서 추출된 연락처 정보가 필드에 입력된다. ABBYY가 에러로 판단한 텍스트는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필드를 탭해서 수정할 수 있다. 이 때 상단에는 해당 필드에 입력된 명함의 원본이 표시된다.
 
ⓒ IDG

스캔된 데이터를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쉽게 접근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싶다면 무료 ABBYY 클라우드 계정에 가입하면 된다. 명함의 연락처 정보는 또한 VCF 파일(vCard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어, 이메일로 vCard 첨부를 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은 광고가 있고 최대 10개의 명함만 스캔 및 저장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무제한 스캔, 자동 백업, CSV 포맷(엑셀) 내보내기, 세일즈포스 CRM 등이 지원되며 광고가 없다. 알라 까르떼 방식으로 광고 제어 혹은 CSV 내보내기 옵션만 구입할 수도 있다.
 

스캔 테스트 결과

9개의 명함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ABBYY의 OCR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훌륭했으며, 몇 개의 철자 오류만 있었다. 영어 명함에서 사무실 주소에 있던 5를 ‘S’로 잘못 인식했지만, 나머지는 아주 정확했다.


가격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는 무료 시험판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 기능을 인 앱 구매로 3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프로 버전은 60달러, iOS용 프리미엄 구독은 월 8달러 혹은 연 30달러, 평생 60달러다. 단체 가입도 가능하다.
 

캠카드(CamCard)

캠카드는 우선 무료 사용자 계정을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링크드인, 구글 계정 등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앱은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캠카드의 카메라 도구는 뷰파인더에 사각형의 프레임을 보여준다. 해당 프레임을 명함에 맞추고 버튼을 누르면 스캔을 시작한다.
 
ⓒ IDG

스캔할 명함이 1개 이상이면 우선 모두 찍을 수 있는 편리한 옵션을 지원한다. 사진을 모두 찍은 후에 스캔 작업을 시작하고 하나씩 연락처 정보를 입력한다.

이 앱의 편집기는 화면 상단에 스캔된 명함의 원본을 먼저 보여준다. 연락처 정보가 추출되어 아래에 스크롤 가능한 필드에 입력된다.
 
ⓒ IDG

필드 상자를 탭하고 편집하면 명함을 확대해 해당 부분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전화 번호를 편집하면 캠카드가 명함 사진의 전화번호 부분을 확대한다. 확대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부드럽다.

ABBYY와 마찬가지로 캠카드는 메인 화면에 썸네일로 스캔된 명함을 표시한다. 검색 상자에서 각 필드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연락처는 휴대폰과 클라우드에 동시에 저장되어,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볼 수 있고, 다른 캠카드 사용자와 교환할 전자 명함을 만들 수도 있다.

무료 버전으로는 최디 500장까지 스캔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계정인 경우 무제한이고, 광고가 없으며, 세일즈포스, 구글 연락처, 아웃룩 등으로 내보낼 수 있다. 기업용 요금제는 연락처 공유, 작업 할당, 다른 CRM과의 통합 및 기타 관리자용 도구를 제공한다.
 

테스트 결과

일부의 경우 명함에 선명히 인쇄되어 있는 시, 주, ZIP 번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긴 했지만, 다른 명함에서는 전부 다 잘 인식했다. 독일어와 간체자 명함을 인식에 몇가지 오류가 있었으나 나머지는 ABBYY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가격

안드로이드와 iOS용 기본 버전은 무료이고, 프리미엄 버전은 월 4.5달러, 연 47달러다. 팀과 기업용 플랜도 구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9.11.29

“똑똑한 인맥 관리의 시작” 추천 명함 스캐너 2종

Howard Wen | Computerworld
업무 미팅을 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손에 남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명함이다. 부지런하게 명함 정보를 연락처에 입력해두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명함 스캔 앱은 이런 귀찮은 작업을 우리 대신해준다.
 
ⓒ Getty Images Bank

이런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된다. 앱이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사용해 명함 안에 있는 정보를 추출해 정보 필드(이름, 직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에 채워 넣는다. 일부 앱의 OCR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앱들은 보통 클라우드 스토리지(자체, 혹은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를 제공해서 해당 연락처 정보에 어떤 디바이스에서나 액세스할 수 있다. 심지어 데이터를 vCard, CSV 파일, 세일즈포스와 같은 CRM 플랫폼 등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런 앱들이 매번 완벽하게 정보를 입력해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철자를 수정하는 등 일부 편집이 필요한데, 이는 각 앱의 OCR 소프트웨어 역량에 따라 다르다.

이미지 화질도 스캔 결과에 영향을 준다. 밝기나 위치를 조정하는 등 스캔한 명함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개선해 OCR을 통한 결과가 더 잘 나오게 한다. 그렇지만 애초에 명함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고 평가 점수가 좋은 명함 스캔 앱 2종을 테스트했다. 디자인이 단순한 것. 복잡한 것, 기하학 적인 것까지 다양한 명함을 가지고 테스트했다. 
(편집자 주 : 원 기사는 총 4종의 앱을 테스트 했으나,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2종은 제외했다.)


ABBYY 명함 리더기 앱

ABBYY는 총 25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스캔을 원하는 명함에 카메라를 가져가면 ABBYY의 카메라 도구가 명함 위에 사각형의 오버레이를 표시한다. 이 사각형이 명함에 맞게 고정되면 앱이 자동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 기능을 끄고 직접 버튼을 눌러 촬영할 수도 있다.)
 
ⓒ IDG

앱의 편집기에는 명함에서 추출된 연락처 정보가 필드에 입력된다. ABBYY가 에러로 판단한 텍스트는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필드를 탭해서 수정할 수 있다. 이 때 상단에는 해당 필드에 입력된 명함의 원본이 표시된다.
 
ⓒ IDG

스캔된 데이터를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쉽게 접근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싶다면 무료 ABBYY 클라우드 계정에 가입하면 된다. 명함의 연락처 정보는 또한 VCF 파일(vCard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어, 이메일로 vCard 첨부를 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은 광고가 있고 최대 10개의 명함만 스캔 및 저장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무제한 스캔, 자동 백업, CSV 포맷(엑셀) 내보내기, 세일즈포스 CRM 등이 지원되며 광고가 없다. 알라 까르떼 방식으로 광고 제어 혹은 CSV 내보내기 옵션만 구입할 수도 있다.
 

스캔 테스트 결과

9개의 명함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ABBYY의 OCR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훌륭했으며, 몇 개의 철자 오류만 있었다. 영어 명함에서 사무실 주소에 있던 5를 ‘S’로 잘못 인식했지만, 나머지는 아주 정확했다.


가격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는 무료 시험판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 기능을 인 앱 구매로 3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프로 버전은 60달러, iOS용 프리미엄 구독은 월 8달러 혹은 연 30달러, 평생 60달러다. 단체 가입도 가능하다.
 

캠카드(CamCard)

캠카드는 우선 무료 사용자 계정을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링크드인, 구글 계정 등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앱은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캠카드의 카메라 도구는 뷰파인더에 사각형의 프레임을 보여준다. 해당 프레임을 명함에 맞추고 버튼을 누르면 스캔을 시작한다.
 
ⓒ IDG

스캔할 명함이 1개 이상이면 우선 모두 찍을 수 있는 편리한 옵션을 지원한다. 사진을 모두 찍은 후에 스캔 작업을 시작하고 하나씩 연락처 정보를 입력한다.

이 앱의 편집기는 화면 상단에 스캔된 명함의 원본을 먼저 보여준다. 연락처 정보가 추출되어 아래에 스크롤 가능한 필드에 입력된다.
 
ⓒ IDG

필드 상자를 탭하고 편집하면 명함을 확대해 해당 부분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전화 번호를 편집하면 캠카드가 명함 사진의 전화번호 부분을 확대한다. 확대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부드럽다.

ABBYY와 마찬가지로 캠카드는 메인 화면에 썸네일로 스캔된 명함을 표시한다. 검색 상자에서 각 필드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연락처는 휴대폰과 클라우드에 동시에 저장되어,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볼 수 있고, 다른 캠카드 사용자와 교환할 전자 명함을 만들 수도 있다.

무료 버전으로는 최디 500장까지 스캔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계정인 경우 무제한이고, 광고가 없으며, 세일즈포스, 구글 연락처, 아웃룩 등으로 내보낼 수 있다. 기업용 요금제는 연락처 공유, 작업 할당, 다른 CRM과의 통합 및 기타 관리자용 도구를 제공한다.
 

테스트 결과

일부의 경우 명함에 선명히 인쇄되어 있는 시, 주, ZIP 번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긴 했지만, 다른 명함에서는 전부 다 잘 인식했다. 독일어와 간체자 명함을 인식에 몇가지 오류가 있었으나 나머지는 ABBYY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가격

안드로이드와 iOS용 기본 버전은 무료이고, 프리미엄 버전은 월 4.5달러, 연 47달러다. 팀과 기업용 플랜도 구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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