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바라쿠다 네트웍스,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소니안 인수

Samira Sarraf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7.11.13
클라우드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업체인 바라쿠다 네트웍스(Barracuda Networks)는 퍼블릭 클라우드 아카이빙 및 비즈니스 통찰 제공업체인 소니안(Sonian)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바라쿠다는 클라우드 아카이빙과 이메일 보안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면서 전략적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파트너를 추가해 바라쿠다의 채널 범위를 확장할 것이다. 소니안은 바라쿠다에게 대형 MSP(Managed Service Providers)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3만 2,000명의 고객을 확보케한다.

바라쿠다 CEO BJ 젠킨스는 "소니안 팀은 파트너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네이티브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공하고 있다"며, "소니안 플랫폼은 고객이 오피스 365로 이동할 때, 차별화와 리더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소니안의 분석 기술과 AI는 우리의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바라쿠다 네트웍스의 선도적인 보안 솔루션과 결합되어 시장에 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니안의 아카이빙 및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적용해 위험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바라쿠다에 따르면, 소니안의 기능을 바라쿠다의 보안 플랫폼에 추가하면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기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니안의 CEO 팀 맥키넌은 "소니안의 기술과 고투마켓(go-to-market) 모델이 바라쿠다의 규모와 보완 제품들과 결합하면 파트너와 고객들 모두에게 강력한 가치를 창출, 제공한다"고 말했다.

바라쿠다에 따르면, 소니안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기타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신속하게 확장하고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바라쿠다 측은 보안과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소니안의 분석 및 AI를 활용해 파트너와 고객에게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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