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아버네트웍스, 제12차 전세계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1.26
아버네트웍스는 제12차 연례 전세계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보고서(Worldwide Infrastructure Security Report, 이하 WISR)를 발표했다.

WISR은 전세계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호스팅 및 엔터프라이즈 조직의 네트워크 및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위협 탐지와 사고 대응에서부터 매니지드 서비스, 인력 구성, 예산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이슈들을 다룬다. 보고서는 인터넷 오퍼레이터들이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네트워크 기반 위협으로 인한 운영 과제와 이러한 과제의 대응 및 해결을 위한 전략에 주목한다.

올해 보고서는 네트워크 및 보안 팀의 주안점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IoT 봇넷의 등장으로 위협 환경이 변화됐다. IoT 디바이스가 네트워크 전반에 확대됨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혜택이 돌아가는 동시에, 공격자들은 IoT 디바이스의 본질적 보안 취약성을 익스플로잇해 이를 무기화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보고서는 공격자들이 IoT 디바이스를 익스플로잇하고 탈취하는 방법과 미라이 같은 IoT 봇넷의 작동 방식을 다루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올해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은 800Gbps로, 2015년 최대 규모 공격의 500Gbps에 비해 60%가 성장했다. DDoS 공격은 점점 커질 뿐만 아니라, 더욱 잦아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공격 규모와 복잡성의 증가로 인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DDoS 방어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베스트 프랙티스 하이브리드 방어를 채택하고 사고 대응 연습을 위한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이 암울한 위협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아버네트웍스 CST(Chief Security Technologist) 대런 앤스티는 “조사 응답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공격 규모와 복잡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익숙해졌다”며, “위협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베스트 프랙티스 기술 및 대응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조직의 노력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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