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포티넷,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9.14
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는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사이버 범죄자들과 국가-주도 공격자(nation-state actors)들이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악용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버공격자들은 기업 네트워크 외부에서 일하는 원격 근무자들의 증가로 디지털 공격 면이 확대되는 상황을 악용하고,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공포를 틈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많은 위협 트렌드가 팬데믹 상황과 연관되어 있지만, 일부 위협들은 여전히 고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IoT 장치 및 OT(운영기술)을 타깃으로 하는 공격과 랜섬웨어는 감소하지 않고 더욱 정교한 공격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위협은 전세계적으로 또한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지만, 일부 지역적으로 또는 산업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특정 위협은 한 지역에서 시작되었다가 결국 거의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대부분의 조직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보안 정책, 관행, 대응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감염률에 있어서는 지역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의 보안 인사이트 & 글로벌 위협 얼라이언스를 총괄하는 데릭 맨키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인해 집으로 확장되는 네트워크 경계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며, “현재 운영중인 사이버 바이러스 방지 전략과 동일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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