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본바니는 지난 2014년부터 아크로니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다. 그는 아크로니스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업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돕기 위해 아크로니스 CEO 및 운영팀과 협력할 것이다.
르네 본바니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에서 35년 이상 경영 및 마케팅 경험을 쌓았으며, 2009년부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콜리브라, 가드스퀘어 및 넥스싱크의 이사회에서도 일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클라우드와 엣지, 온프레미스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는 고객들이 백업, 보안, 재해 복구를 모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및 공유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의 안전, 접근성, 개인 정보 보호, 신뢰성 및 보안 등 사이버 보호의 5가지 벡터(SAPAS)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로니스는 AI 기술 및 블록 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기능을 적용해 고객사의 모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보호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 아크로니스는 골드만 삭스가 이끄는 1억 1,400만 달러의 투자 라운드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었으며, 싱가포르와 불가리아 및 미국 애리조나에서 엔지니어링 팀을 확장하고, 데이터 센터를 추가적으로 구축하고, 기업 인수를 포함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르네 본바니의 전문 역량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 보호 전략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고객사들이 사이버 적합성(CyberFit)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르네 본바니는 “아크로니스가 개발하고 기술력을 검증 받은 사이버보호의 개념은 현대 디지털 세계에서 조직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핵심적인 아키텍처 요소”라며, “전 세계의 기업,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공공 기관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직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세르게이 벨루소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으로 르네 본바니를 임명한 것은 자사의 사이버 보호 전략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는 아크로니스가 혁신적인 사이버 보호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