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염병 수준의 랜섬웨어 증가” 아크서브, 2020년 데이터보호시장 예측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2.12
올해 데이터보호 시장은 랜섬웨어 공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클라우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서브는 2020년 데이터 보호 시장을 예측하며, 기후 변화가 데이터 보호 시장에 큰 영항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크서브 관계자는 “지난해 랜섬웨어의 공격이 두배 이상 증가하고, 산불은 물론 기후 변화로 인해 홍수 등 각종 재난 재해가 빈발해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데이터보호 업체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크서브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맞춤화된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백업된 데이터를 공격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이버 공격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염병 수준의 랜섬웨어로 인해 고도화된 위협 탐지 및 복구 소프트웨어는 물론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이런 이유로 2020년에는 사이버보안 및 재해 복구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크서브는 올해 데이터 보호 시장의 또다른 특징으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들었다.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그리고 SasS 기반 솔루션을 이용해 장애 및 복잡성에 대응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속도에 맞추기 위해 중요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오퍼링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크서브는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IT 서비스 운영자들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로 인한 전력 차단 등과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크서브 코리아 유준철 대표는 “시스템 중단과 데이터 손실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정책과 절차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는다”며, “기업들은 비즈니스 연속성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호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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