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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한국 첫 'IBX 데이터센터' 서울 상암동에 개소

편집부 | ITWorld 2019.08.30
에퀴닉스는 한국의 첫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를 서울 상암동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에퀴닉스가 설립한 한국 첫 데이터센터인 SL1은 통신업체 중립적 데이터센터로 광범위한 상호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국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의 일부인 SL1 IBX 데이터센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및 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및 클라우드 시대에 알맞은 더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L1 IBX 데이터센터는 초기550 캐비닛 규모로 1,790제곱미터(약 542평) 이상의 코로케이션(colocation) 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시설을 확장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200제곱미터(약 968평)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SL1은 크로스 커넥트(Cross Connect), 에퀴닉스 커넥트(Equinix Connect), 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Equinix Internet Exchange)와 같은 다양한 상호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위치한 기업은 그들의 고객,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프라이빗 연결을 우회없이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SL1을 통해 2020년 1분기에 제공될 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Equinix Cloud Exchange Fabric)은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software-defined interconnection) 서비스로, 고객사가 자체 분산형 인프라와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내 1,6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같은 네트워크 서비스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도 연결할 수 있다.

플랫폼 에퀴닉스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네트워크, 2,9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제공업체와 연결돼 있다. SL1의 설립은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향하는 한국 기업의 통신업체 중립 그리고 고밀도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일부 충족할 전망이다.

SL1의 개소로, 에퀴닉스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3개 시장 내 43개 IBX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에퀴닉스는 25개 국 53개 시장에서 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와 연결돼 있다. 9,800개가 넘는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및 상호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퀴닉스 장혜덕 한국 대표는 “SL1 IBX 데이터센터를 통해 에퀴닉스는 상호연결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에퀴닉스는 국내 모든 기업이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이루어 내는데 필요한 전세계 분산된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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