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엣지 컴퓨팅의 계획·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구성·선택할 수 있는 툴이다. 따라서 복잡성을 대폭 줄여 설치를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꼽았다. 이용자는 플러그 앤 플레이 모델에서 랙(Rack), 단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보안, 배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엣지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민첩성, 단순성을 갖춘 이중화 및 물리적 보안을 저비용으로 설계하여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누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고객의 물리적 환경을 맞춤화하고 사전 검증할 수 있으며, 필요시 참조 사양을 구축해 위험성을 줄이고 가용성, 이중화 및 표준화를 높여준다. 또한, 새로운 물리적 인프라 솔루션인, 서버, 네트워크 장비, 랙, 스토리지, UPS, PDU, CRAC 등 다양한 장비의 하드웨어 정보를 포함한 라이브러리가 자동 업데이트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한 사전 설계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저장 가능한 설계 ▲다양한 출하 옵션 ▲동시 서비스(선택 사항)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 등의 특징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파트너로 하여금 통합 솔루션을 쉽게 구축하고 테스트해 배포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채널 파트너에게는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량 및 가치를 제공하고, 엣지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함으로써 연결성 및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