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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다음은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6.27
클라우드에서의 서버리스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은 좋은 생각이다. 사실 서버리스 컴퓨팅은 데이터센터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스토리지나 컴퓨트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버를 프로비저닝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해 자원을 자동으로 할당하고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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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용상의 이점도 있지만, 진정한 혜택은 단순성이다. 자원을 프로비저닝하는 데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관리자가 필요없어지면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더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서버리스 컴퓨팅 개념은 자원 프로비저닝을 넘어 클라우드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버리스 플랫폼인 AWS 람다는 Lambda@Edge로 에지 컴퓨팅까지 영역을 넓혔다.

아마존 오로라 같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의 서버리스 지원 버전도 있는데, MySQL 호환 버전과 포스트그레SQL 호환 버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로라는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를 최대 64TB까지 확장할 수 있는데, 서버리스 방식을 사용해 필요한 만큼의 클라우드 자원을 다룰 수 있다.

바야흐로 서버리스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재구성되는 광경을 보고 있다. 우선, 자원 집약적인 서비스인 컴퓨트,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조만간 머신러닝이나 분석 같은 고급 클라우드 서비스도 계속 목록에 추가될 것이다.

이런 변화가 기업에 의미하는 것은 워크로드의 크기를 파악하느라 애를 쓸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서버리스 컴퓨팅 흐름은 또한 더 높은 활용도와 효율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도 계속 저렴해질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일부 인스턴스의 경우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이 더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항상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는 확실하다. 사실 필자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흐름은 아주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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