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과 마블 스튜디오는 이번 협력으로 최신 기술을 통해 대중 문화에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번 신작에서 델의 기술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수트부터 핵심 인물인 행크 핌 박사의 연구소까지 영화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델의 다양한 기술은 앤드맨과 와스프의 시각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영화 속 캐릭터와 배경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시각효과(VFX) 협력업체들은 영화 속 캐릭터에 현실감을 가미하는 시각 효과 작업에 꼭 필요한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용량을 위해,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를 포함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했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 작업에 참여한 시각효과 스튜디오 DNEG의 아티스트들은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활용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었다. DNEG은 강력한 시각효과 제작을 위해 밴쿠버 스튜디오에서만 약 300대 이상의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은 영화 내 샌프란시스코의 혼잡한 시내 내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자동차 추격전이나 앤트맨과 와스프가 줄어드는 장면, 또는 빌런인 고스트가 연구소 내 벽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면 등 상상 속의 아이디어가 화면에 펼쳐지도록 사용됐다.
DNEG 스튜디오는 영화 제작을 위해 델의 ‘프리시전 7910 워크스테이션’과 수백 대의 델 모니터를 비롯해, MD3460 RAID를 탑재한 여러 대의 델 EMC ‘파워엣지 R630’ 랙 서버와 다수의 델 EMC ‘파워엣지 M1000e 블레이드 서버(Dell EMC PowerEdge M1000e Blade Server)’를 사용했다.
영화 속 장면들에서도 다양한 델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델 G5 15’과 ‘XPS 13’ 노트북이 영화에 등장하며, 행크 핌 박사의 연구실 및 X-CON 보안 사무실 등에서도 델의 제품을 수 차례 확인할 수 있다.
마블 글로벌 파트너십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민디 해밀턴은 “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블의 영상 기술이 관객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갔다”며, “아직까지 행크 핌 박사만큼의 기술력을 재현할 수 없겠지만, 이 영화가 마블의 영웅들처럼 사람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