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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8.18
엔비디아(www.nvidia.com)는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 Software, 이하 vDWS)를 발표했다.

이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능은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가속 서버를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사적 가상 업무 공간 수요 해결을 위해 요구되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를 활용하면 가상화 그래픽 및 연산 워크로드를 엔비디아 테슬라 가속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가상 워크스테이션 및 랩톱 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쿼드로 vDWS는 33개 시스템 제조업체의 120개 이상의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GPU로 다수의 기업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소유비용 또한 절감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 파스칼(NVIDIA 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테슬라 GPU 가속기를 탑재할 경우, 쿼드로 vDWS는 ▲복잡한 3D 및 실사적 디자인 제작 ▲생산성 증대 ▲그래픽 및 연산 워크로드 통합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성능 개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 전문가용 가상화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은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워크플로우는 인공지능, 실사주의, 가상현실 및 직원들 간 협업 강화 등을 모두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쿼드로 가상화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진화하고 있으며, 테슬라 탑재 서버에서 제공되는 쿼드로 vDWS를 통해 기업들은 대규모 데이터세트 해결, 성능 부하가 큰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빌리티 강화 니즈 충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쿼드로 vDWS를 통해 ESI 그룹과 같은 엔비디아 고객들은 단 하나의 GPU로 다수의 엔지니어들을 지원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실시간으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에 원격 접근하고 몰입형 제품 가상화도 수행할 수 있다.

제조 및 설계 워크로드가 더욱 복잡하게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윈도우10, 오피스 365,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디지털 업무 공간을 위한 여러 특징, 기능 및 가상 PC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그래픽 가속화를 필요로 한다.

한편, 그래픽 가속 VDI의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 vPC 제품의 성능 개선을 발표했다. 그리드 vPC는 ‘엔비디아 그리드 2017년 8월 릴리즈 버전’ 및 ‘파스칼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 개선을 활용해 ▲사용자 밀도 및 확장성 개선 ▲vGPU 인사이트 강화 ▲서비스 강화 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 및 엔비디아 그리드 vPC 솔루션은 파스칼 기반 테슬라 GPU 가속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쿼드로 vDWS 및 엔비디아 그리드 vPC 솔루션은 시스코, 시트릭스, 델, HP, IBM, 레노버, VM웨어 등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서버 시스템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새로운 파스칼 기반 기능에 대한 지원은 9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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