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어느 때보다 ‘클라우드 브레인’이 필요한 시점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7.04.12
IT를 수행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우리가 IT를 생각하는 방식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필자는 이런 새로운 사고 방식을 ‘클라우드 브레인(Cloud Brain)’을 가진다고 부르곤 한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브레인이란 도대체 뭘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핵심 속성을 가지고 있다.

- 모든 워크로드가 기업 데이터센터 내에 존재해야만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을 그만두는 능력. 플랫폼은 어디에든 있을 수 있다.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데이터센터,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에 있어도 된다. 컴퓨트는 가장 저렴한 곳에서 이용하는 것이며, 직접 만질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보안을 별도의 추가 기능이 아니라 시스템 개념으로 다루는 능력. 보안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법은 클라우드에서는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다. 더는 특정 워크로드를 둘러싼 전략적인 보안에 집중할 수가 없다. 대신 자신이 하는 모든 것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는 체계적인 보안에 집중해야만 한다.

- 기술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데만 집중하는 능력. IT는 비즈니스에 봉사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망각하면 회복하기 힘들 것이다. IT가 클라우드 브레인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IT는 비즈니스에 부채가 되고, IT 부서는 재기동해야 할 필요가 있고 종종 그렇게 될 것이다.

- 무제한 확장성. 확장은 전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이런 확장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릭 몇 번으로 확장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비용은 물론 위험성도 제거한다.

오늘의 IT는 불과 1년 전의 IT와도 다르다. 아직 IT 분야의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 브레인이 없다. 혁신이 아니라 여전히 제한 사항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클라우드 기술을 전략적인 툴로 생각하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클라우드 브레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류에서 밀려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 클라우드 브레인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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