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

IBM·레드햇,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개설…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시장 공략 본격화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IBM과 그 자회사인 레드햇이 원스톱 숍(one-stop-shop)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했다. 이를 이용하면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혹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간편하게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는 잘 정리된 리퍼지토리다. 기업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퍼블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찾아 구매할 수 있다.
 
ⓒ Getty Images Bank

IBM과 레드햇은 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마켓플레이스가 특히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의 코어 프로덕트와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그룹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뮤질라는 "기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제품을 제공했다. 그러나 한가지 클라우드에 맞춤 설정하면 다른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프레임워크 인증을 받은 툴과 서비스가 등록된다. 모든 클라우드와 온 프레미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켓플레이스 발표는 IBM이 지난해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했던 약속의 연장선이다. 당시 IBM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노하우를 이용해 더 큰 규모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더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안부터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12개 이상 분야에서 엔초어, 카크로치 랩스, 코그니티브스케일, 카우치베이스, 다이나트레이스, 큐브MQ, 멤SQL, 몽고DB, 스토리지OS 등 다양한 협력사가 만든 상용 제품을 50개 이상 제공한다.

뮤질라는 "마켓플레이스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생태계는 우리의 파트너가 다양한 기업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레드햇 파트너는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 맞춰 수정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퍼레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시프트가 지원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레드햇 마켓플레이스에는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인 '레드햇 셀렉트(Red Hat Select)도 있다. IBM이 관리하는 것으로, 미리 검증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이용해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을 겨냥한 서비스다. 여기에는 레드햇 마켓플레이스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고, 사이트와 소프트웨어 조합을 개인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뮤질라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부서 단위로 사용량과 비용을 추적할 수 있는 별도의 옵션도 있다. 물론 비용이 추가된다.

그동안 IBM은 구글이나 AWS,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같은 선도업체는 물론 HP 같은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IBM의 새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지난 4월 취임하면서 "IBM과 레드햇은 리눅스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를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기본 선택으로 만들 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운영 체제의 기본 선택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IBM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우리 업계에 변화를 몰고 오는  지배적인 힘이지만 보편적인 적용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실제로 전체 워크로드의 20%만이 클라우드로 이전했을 뿐이다. 나머지 80%는 클라우드로 옮기기 훨씬 힘든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다. 이들 워크로드는 우리 앞에 놓인 엄청난 기회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20.09.09

IBM·레드햇,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개설…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시장 공략 본격화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IBM과 그 자회사인 레드햇이 원스톱 숍(one-stop-shop)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했다. 이를 이용하면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혹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간편하게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는 잘 정리된 리퍼지토리다. 기업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퍼블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찾아 구매할 수 있다.
 
ⓒ Getty Images Bank

IBM과 레드햇은 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마켓플레이스가 특히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의 코어 프로덕트와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그룹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뮤질라는 "기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제품을 제공했다. 그러나 한가지 클라우드에 맞춤 설정하면 다른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레드햇 마켓플레이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프레임워크 인증을 받은 툴과 서비스가 등록된다. 모든 클라우드와 온 프레미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켓플레이스 발표는 IBM이 지난해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했던 약속의 연장선이다. 당시 IBM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노하우를 이용해 더 큰 규모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더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안부터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12개 이상 분야에서 엔초어, 카크로치 랩스, 코그니티브스케일, 카우치베이스, 다이나트레이스, 큐브MQ, 멤SQL, 몽고DB, 스토리지OS 등 다양한 협력사가 만든 상용 제품을 50개 이상 제공한다.

뮤질라는 "마켓플레이스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생태계는 우리의 파트너가 다양한 기업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레드햇 파트너는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 맞춰 수정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퍼레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시프트가 지원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레드햇 마켓플레이스에는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인 '레드햇 셀렉트(Red Hat Select)도 있다. IBM이 관리하는 것으로, 미리 검증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이용해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을 겨냥한 서비스다. 여기에는 레드햇 마켓플레이스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고, 사이트와 소프트웨어 조합을 개인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뮤질라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부서 단위로 사용량과 비용을 추적할 수 있는 별도의 옵션도 있다. 물론 비용이 추가된다.

그동안 IBM은 구글이나 AWS,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같은 선도업체는 물론 HP 같은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IBM의 새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지난 4월 취임하면서 "IBM과 레드햇은 리눅스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를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기본 선택으로 만들 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운영 체제의 기본 선택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IBM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우리 업계에 변화를 몰고 오는  지배적인 힘이지만 보편적인 적용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실제로 전체 워크로드의 20%만이 클라우드로 이전했을 뿐이다. 나머지 80%는 클라우드로 옮기기 훨씬 힘든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다. 이들 워크로드는 우리 앞에 놓인 엄청난 기회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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