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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가 성능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05.09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에서는 성능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존재한다. 클라우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성능 문제를 다뤄보자. 
 
ⓒ Getty Images Bank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셋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한 후에 성능 문제가 사라졌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 대부분의 성능 문제는 애플리케이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데, 애플리케이션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설계하고 재구축하는 게 엄연한 사실이다. 
- 데이터베이스 응답 시간은 자주 있는 성능 문제로 종종 데이터베이스 모델의 재설계 또는 전체 변경이 필요할 때도 있다. 
- 리눅스와 윈도우 서버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은 종종 메모리 사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리,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온프레미스 버전과 동일한 성능 제한 요인이 있다. 

이에 대해 상당히 오랫동안 설명할 수 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에서 성능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해법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다. 전략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성능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성능 측정을 하라  
만약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에서 로깅, 모니터링 및 분석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제라도 설치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시간에 따른 성능에 대한 추세를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진짜 문제가 터지기 전에 성능 문제를 발견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변화를 기반으로 자가 치유 프로세스에 해당 분석을 연결할 수 있다.

데브옵스(DevOps)를 사용하라
데브옵스에 대한 장점 가운데 하나는 과거의 한계를 다룬다는 것이다. 원래 개발과 운영은 함께 일하지 않았다. 이것이 변화됐는데, 운영은 이제 성능 문제를 직접 개발에 반영할 수 있다. 필자는 클라우드 성능 문제를 애플리케이션이나 애플리케이션에 바인딩된 데이터에서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데브옵스는 중요하다. 전 세계의 모든 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에서 실행할 수 있지만 이것이 프로그래밍 코드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실망스러운 것은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가 성능이 좋지않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잠시 숨길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짜 문제를 다뤄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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