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클라우드 문서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클라우드 문서는 어도비 XD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유형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는 로컬 파일 시스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파일, 드롭박스 대신 클라우드에서 문서를 바로 수정하고 공유할 수 있다. 때문에, 다른 디자이너들과 손쉽게 협업할 수 있다.
어도비는 클라우드 문서의 장점으로 ▲자동 저장 ▲모든 파일을 한 눈에 ▲더 빨라진 공유 ▲어디에서나 작업 ▲더 간편해진 에셋 공유 등을 꼽았다.
어도비는 클라우드 문서를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도비 XD의 주요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문서에서 바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검토 및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문서에서 다른 디자이너와 협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수동으로 모든 버전의 문서를 저장하지 않아도 되며, 클라우드 문서를 통해 디자인 및 프로토타입에 대한 검토 및 개발을 즉시 할 수 있다. 클라우드 문서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를 통해, 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사항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몇 가지 기능을 추가로 개선했다.
사용자는 오브젝트 뒤집기 기능을 통해, 디자인 캔버스에서 오브젝트를 가로, 세로 또는 양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다. 또, 레이어 패널 기능을 통해 특정 에셋을 찾거나 텍스트, 모양 및 이미지 범주 별로 필터링할 수 있어, 더욱 수월하게 레이어를 사용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미리 보기 기능은 연결된 심볼이 변하면 심볼 내 링크가 변경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수정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