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토픽 브리핑 | 기술부터 채용까지··· 미리 보는 2019년

박상훈 | ITWorld KR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은 2% 초반, 우리 경제는 2%대 중반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이런 수치가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체감하는 현실은 언제나 위기였다. 경기 하강기에는 눈앞의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고, 상승기에는 미래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식이었다. 우리 삶이 항상 팍팍한 이유다. 그렇다고 손 놓고 그냥 흘러갈 수는 없다. 미리,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정보를 챙기면서 주도적으로 변화를 활용해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 IT 시장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3.8조 달러를 기록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가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성장률 측면에서 8.3%로 1위, 후자는 시장 규모 면에서 1.4조 달러로 1위다. 가트너는 이러한 개별 시장의 변화를 묶어, IT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IT 자산의 '소유'가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을 가속할수록, '쓴 만큼 내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IT 지출 3.8조 달러··· SW·IT 서비스가 성장 견인"
미리 보는 2019년 디지털 혁신 트렌드 5가지
IDG 블로그 | 현재 데이터가 보여주는 2019년의 클라우드
2019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략 트렌드 5가지
가트너,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클라우드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2019년 클라우드 전략 트렌드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멀티 클라우드가 확산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성장을 이끌며, SaaS 생태계가 부활하고 PaaS가 확산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변화를 읽는 출발점은 클라우드의 발전 단계가 이제 청년기에 접어들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이브 바톨레티에 따르면, 앞으로 클라우드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서버와 스토리지 대신 혁신적인 앱 개발 분야에 집중된다.

가트너가 매년 내놓는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그 분류가 다소 낯설지만 전반적 분위기를 보기에는 충분하다. 2019년 리스트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역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이다. 먼저 블록체인을 보자. 미디어와 일부 업체의 '큰소리'만 듣고 있으면 조만간 한국은행을 역사 속으로 밀어낼 기세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 이것은 AI도 마찬가지다. 2019년이 AI 대중화 원년이라는 한 리서치 업체의 주장과 달리 AI를 먼저 도입했던 기업은 그 효용성을 의심하고 있다.

2019년의 블록체인··· '돈, 부동산, 현물 자산'의 토큰화 시대 열릴까?
“2019년은 AI 대중화 원년, 5가지 트렌드에 주목하라”
2019년 경계해야 할 모바일 보안 위협 6가지
"인공지능, 통합, 지역화 확산" 2019년에 주목해야 할 7가지 보안 트렌드
초급 전문가도 연봉 1억 이상··· 2019년 수요 높을 IT 역량 13선

보안은 이 모든 것의 전제조건이다. 포네몬연구소의 '2019년 경계해야 할 보안 위협' 보고서를 보면, 소셜 엔지니어링, 와이파이, 물리적 침해 등을 경고한다. 맞다. 밥 먹으면 배부르다는 소리다. '사고 쳤을 때 휴대폰을 뺏기지 말라'는 충고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은 우리 삶과 직결된 채용 시장이다. RHT의 '2019 IT 임금 보고서'를 보면, BI 애널리스트, 데이터 과학자, IoT 전문가 등이 유망하다. 초급 전문가도 연봉이 1억 이상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남의 나라 이야기이니 우리 현실과는 다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8.11.30

토픽 브리핑 | 기술부터 채용까지··· 미리 보는 2019년

박상훈 | ITWorld KR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은 2% 초반, 우리 경제는 2%대 중반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이런 수치가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체감하는 현실은 언제나 위기였다. 경기 하강기에는 눈앞의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고, 상승기에는 미래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식이었다. 우리 삶이 항상 팍팍한 이유다. 그렇다고 손 놓고 그냥 흘러갈 수는 없다. 미리,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정보를 챙기면서 주도적으로 변화를 활용해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 IT 시장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3.8조 달러를 기록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가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성장률 측면에서 8.3%로 1위, 후자는 시장 규모 면에서 1.4조 달러로 1위다. 가트너는 이러한 개별 시장의 변화를 묶어, IT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IT 자산의 '소유'가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을 가속할수록, '쓴 만큼 내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IT 지출 3.8조 달러··· SW·IT 서비스가 성장 견인"
미리 보는 2019년 디지털 혁신 트렌드 5가지
IDG 블로그 | 현재 데이터가 보여주는 2019년의 클라우드
2019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략 트렌드 5가지
가트너,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클라우드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2019년 클라우드 전략 트렌드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멀티 클라우드가 확산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성장을 이끌며, SaaS 생태계가 부활하고 PaaS가 확산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변화를 읽는 출발점은 클라우드의 발전 단계가 이제 청년기에 접어들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이브 바톨레티에 따르면, 앞으로 클라우드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서버와 스토리지 대신 혁신적인 앱 개발 분야에 집중된다.

가트너가 매년 내놓는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그 분류가 다소 낯설지만 전반적 분위기를 보기에는 충분하다. 2019년 리스트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역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이다. 먼저 블록체인을 보자. 미디어와 일부 업체의 '큰소리'만 듣고 있으면 조만간 한국은행을 역사 속으로 밀어낼 기세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 이것은 AI도 마찬가지다. 2019년이 AI 대중화 원년이라는 한 리서치 업체의 주장과 달리 AI를 먼저 도입했던 기업은 그 효용성을 의심하고 있다.

2019년의 블록체인··· '돈, 부동산, 현물 자산'의 토큰화 시대 열릴까?
“2019년은 AI 대중화 원년, 5가지 트렌드에 주목하라”
2019년 경계해야 할 모바일 보안 위협 6가지
"인공지능, 통합, 지역화 확산" 2019년에 주목해야 할 7가지 보안 트렌드
초급 전문가도 연봉 1억 이상··· 2019년 수요 높을 IT 역량 13선

보안은 이 모든 것의 전제조건이다. 포네몬연구소의 '2019년 경계해야 할 보안 위협' 보고서를 보면, 소셜 엔지니어링, 와이파이, 물리적 침해 등을 경고한다. 맞다. 밥 먹으면 배부르다는 소리다. '사고 쳤을 때 휴대폰을 뺏기지 말라'는 충고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은 우리 삶과 직결된 채용 시장이다. RHT의 '2019 IT 임금 보고서'를 보면, BI 애널리스트, 데이터 과학자, IoT 전문가 등이 유망하다. 초급 전문가도 연봉이 1억 이상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남의 나라 이야기이니 우리 현실과는 다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