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시스코의 2019년 전략은 '소프트웨어' 중심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소프트웨어 정의 WAN, 클라우드 파트너십,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선, 그리고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증가를 위한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2019년 시스코의 만트라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를 외치는 듯하다.

시스코의 2019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보면 실제로 소프트웨어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을 알 수 있다.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가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의 57%를 차지해 전년 대비 5% 가량 능가하였으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18% 상승한 1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스코는 또한 대부분이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보안사업 부문의 경우 6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스코의 총 제품 수익은 9% 증가한 99억 달러에 달했으며 라우터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9% 가량의 성장을 보이며 77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한 해의 시작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다면 2019년 시스코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인가? 클라우드를 보면 시스코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시스코의 클라우드 비전

 "4~5년 전까지만 해도 클라우드는 시스코의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처럼 여겨졌으나, 이제는 클라우드와 시스코 고객사의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오히려 시스코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11월 열린 시스코의 1분기 텔레컨퍼런스에서 CEO인 척 로빈스는 말했다.

실제로 시스코는 2018년 한 해 동안 클라우드와 관련된 많은 움직임을 보여 왔다. AWS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그리고 AWS 클라우드 상에서 더욱 쉽게 구축, 보호 및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했던 것도 한 예이다. 기업 고객들을 위한 구글과 시스코의 공동 쿠버네티스 플랫폼 역시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시스코의 자체 제품을 위한 클라우드 변화도 있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퍼포먼스 이슈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앱다이내믹스가 그 예이다. 시스코는 또한, 클라우드센터 스위트가 시스코와 구글이 함께 개발 중인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9년도에서 시스코가 클라우드에 집중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CIMI 리서치 대표 탐 놀은 "시스코는 AWS와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 나갈 것이다. 시스코는 직접 클라우드 제공자가 되는 대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객이 될 수 있는 업체가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의미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주요 공급업체와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이고, 다른 하나는 강력한 데이터센터 전략이다. 시스코는 진심으로 후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보다 상세하고 유용한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델오로(Dell'Oro) 선임 이사 사메이 부젤벤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전략이 소프트웨어와의 더욱 긴밀한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시스코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우위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온프레미스) 시장을 지배, 통제, 강화하고자 한다."

IDC의 리서치 부대표 브래드 케이스모어는 시스코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중요한 인수를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 CEO 척 로빈스는 올해 열린 시스코 라이브의 첫째 날 기조 연설에서 Istio 보안, 연결 및 모니터링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시스코는 디커플링 된 Istio 통제 및 데이터 평면에서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서비스 메쉬는 L7 네트워킹 및 보안용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와 유사한 기능의 컴포저블 및 모듈형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해체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시스코는 서비스 메쉬와 ISTIO를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을 제공할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9년에 시스코가 이 분야에서 인수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케이스모어는 덧붙였다.
 

SD-WAN의 도래

2019년 시스코의 차세대 주력 분야는 의심의 여지 없이 SD-WAN이 될 것이다.

이 전략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스코가 2017년 6억 1,000만 달러에 빕텔라(Viptela)를 인수하며 함께 획득한 SD-WAN 테크놀로지의 사용 및 통합이 지속되는가이다. 2019년 가장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는 소식은 시스코의 DNA 센터에 빕텔라 기술이 완전히 통합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일 위치에서 자동화, 보증 설정, 패브릭 프로비저닝 및 정책 기반 SD-WAN 세분화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 시스코는 이러한 통합 과정이 이미 1년 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완전한 통합 소식은 이르면 오는 7월 말쯤 발표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SD-WAN 제품에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것 역시 내년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2018.11.29

시스코의 2019년 전략은 '소프트웨어' 중심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소프트웨어 정의 WAN, 클라우드 파트너십,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선, 그리고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증가를 위한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2019년 시스코의 만트라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를 외치는 듯하다.

시스코의 2019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보면 실제로 소프트웨어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을 알 수 있다.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가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의 57%를 차지해 전년 대비 5% 가량 능가하였으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18% 상승한 1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스코는 또한 대부분이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보안사업 부문의 경우 6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스코의 총 제품 수익은 9% 증가한 99억 달러에 달했으며 라우터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9% 가량의 성장을 보이며 77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한 해의 시작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다면 2019년 시스코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인가? 클라우드를 보면 시스코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시스코의 클라우드 비전

 "4~5년 전까지만 해도 클라우드는 시스코의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처럼 여겨졌으나, 이제는 클라우드와 시스코 고객사의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오히려 시스코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11월 열린 시스코의 1분기 텔레컨퍼런스에서 CEO인 척 로빈스는 말했다.

실제로 시스코는 2018년 한 해 동안 클라우드와 관련된 많은 움직임을 보여 왔다. AWS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그리고 AWS 클라우드 상에서 더욱 쉽게 구축, 보호 및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했던 것도 한 예이다. 기업 고객들을 위한 구글과 시스코의 공동 쿠버네티스 플랫폼 역시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시스코의 자체 제품을 위한 클라우드 변화도 있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퍼포먼스 이슈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앱다이내믹스가 그 예이다. 시스코는 또한, 클라우드센터 스위트가 시스코와 구글이 함께 개발 중인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9년도에서 시스코가 클라우드에 집중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CIMI 리서치 대표 탐 놀은 "시스코는 AWS와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 나갈 것이다. 시스코는 직접 클라우드 제공자가 되는 대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객이 될 수 있는 업체가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의미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주요 공급업체와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이고, 다른 하나는 강력한 데이터센터 전략이다. 시스코는 진심으로 후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보다 상세하고 유용한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델오로(Dell'Oro) 선임 이사 사메이 부젤벤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전략이 소프트웨어와의 더욱 긴밀한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시스코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우위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온프레미스) 시장을 지배, 통제, 강화하고자 한다."

IDC의 리서치 부대표 브래드 케이스모어는 시스코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중요한 인수를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 CEO 척 로빈스는 올해 열린 시스코 라이브의 첫째 날 기조 연설에서 Istio 보안, 연결 및 모니터링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시스코는 디커플링 된 Istio 통제 및 데이터 평면에서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서비스 메쉬는 L7 네트워킹 및 보안용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와 유사한 기능의 컴포저블 및 모듈형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해체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시스코는 서비스 메쉬와 ISTIO를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을 제공할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9년에 시스코가 이 분야에서 인수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케이스모어는 덧붙였다.
 

SD-WAN의 도래

2019년 시스코의 차세대 주력 분야는 의심의 여지 없이 SD-WAN이 될 것이다.

이 전략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스코가 2017년 6억 1,000만 달러에 빕텔라(Viptela)를 인수하며 함께 획득한 SD-WAN 테크놀로지의 사용 및 통합이 지속되는가이다. 2019년 가장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는 소식은 시스코의 DNA 센터에 빕텔라 기술이 완전히 통합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일 위치에서 자동화, 보증 설정, 패브릭 프로비저닝 및 정책 기반 SD-WAN 세분화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 시스코는 이러한 통합 과정이 이미 1년 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완전한 통합 소식은 이르면 오는 7월 말쯤 발표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SD-WAN 제품에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것 역시 내년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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