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 업체 ‘버투스트림’ 한국 진출

편집부 | ITWorld 2018.06.26
델 테크놀로지스의 일원이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버투스트림(www.virtustream.com)이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선다.

델 EMC와 버투스트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서 7월 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버투스트림은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하도록 돕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버투스트림의 ‘x스트림(xStream)’은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 모든 클라우드에서 요구되는 까다로운 보안, 성능, 컴플라이언스 조건을 충족한다.

버투스트림은 고객들의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세계 30개 넘는 지역에 분산된 클라우드 센터를 30개 이상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호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버투스트림 클라우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같이 기업들의 핵심 워크로드 또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만큼, 대기업 수준의 백업 및 재해복구 기능 및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물론 SLA(서비스 수준 협약)에 기반해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버투스트림의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VM(Micro-VM)’은 5분 단위로 실제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측정해 과금하기 때문에, 할당된 VM 단위로 비용을 산출하는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와 비교해, 비용 면에서 월등히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워크로드 분배가 가능하다.

버투스트림 클라우드의 인프라는 델 EMC의 서버와 스토리지, 그리고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이 결합된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블록 시스템(VxBlock Systems)’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강력한 성능과 최신 데이터 서비스, VM웨어의 가상화 기술과 탁월한 확장성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구현해, 다른 클라우드와 확연히 구분된다. 또한 IaaS(서비스형 인프라) 상에서 99.999%의 가용성 SLA을 보장하며, 애플리케이션 단에서도 고성능, 고가용성 SLA를 충족한다.

버투스트림은 SAP와의 오랜 파트너 비즈니스를 통해, 대표적인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인 SAP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로 이전해 운영한 수많은 고객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버투스트림은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SAP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하고 있는 고객을 250개 이상 확보하고 있고, SAP HANA 인스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한 프로젝트를 1,000건 이상 수행했다.

또한 단순한 클라우드 제공이 아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적합한지 평가한 후, 가장 안전한 클라우드 이전 방법을 제안하고 실행해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 고객을 위한 버투스트림 클라우드는 7월 말부터 서울과 수원 데이터센터에서 각각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버투스트림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부서를 국내에 신설하고, 삼성SDS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버투스트림 글로벌 세일즈 토드 맥냅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블룸버그 혁신 지표에서 5년 연속으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될 정도로 혁신에 앞서 있는 국가”라며, “한국에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한국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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