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클라우드의 프로리눅스(ProLinux)에 한국후지쯔의 서버를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후지쯔는 x86 하드웨어 플랫폼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ProZone)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티베로(Tibero)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JEUS) ▲서버용 OS인 프로리눅스(ProLinux) 등의 티맥스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는다. 양사는 이미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후지쯔 서버 플랫폼과 티맥스 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티맥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범용 하드웨어 사용과 100%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제어를 실현한다. 또한 인프라서비스(laaS)/플랫폼서비스(PaaS) 통합 관리, 무한확장 DB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스크톱 가상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비용을 감소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티맥스 클라우드스페이스(Tmax CloudSpac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양사는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콘퍼런스, 케이스 스터디 및 기술 백서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 역시 공동으로 진행해 더욱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이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티맥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안정성 강화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티맥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 한상욱 대표이사는 “한국후지쯔와의 협력을 통해 표준 아키텍처 기반의 티맥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쉽고 간편하게 구성할 뿐 아니라 시스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존을 이용한다면 자신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