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AWS, 코로나19 진단·연구 및 테스트 가속화 위한 이니셔티브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3.23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 각각의 사업부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부문 가운데, 지원이 가장 시급한 분야가 코로나19를 빠르고 정확하게 발견 및 테스트하는 진단연구 개발이라고 밝혔다. 효과적인 진단은 감염 억제와 치료를 가속화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른 전염병의 진행을 늦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AWS는 진단 솔루션을 개발중인 고객들이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기고, 유사한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 조직들 간에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AWS Diagnostic Developmen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그 일환으로 AWS는 전염병 발생을 완화하기 위한 진단연구, 혁신 및 개발에 초기 2,000만 달러(약 249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의 연구팀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AWS 크레딧(Credit) 및 기술지원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AWS를 사용하는 공인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당일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진료소나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현장진단 테스트 개발을 위한 연구 중심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AWS는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에 중점을 둘 계획이나, 향후 다른 전염병 진단 프로젝트에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AWS는 분석 및 머신러닝과 같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 및 분석하고 빠르게 반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는 주요 과학자, 글로벌 보건 정책 전문가, 전염병 진단 분야의 선구자들로 구성된 외부 기술 자문단의 조언을 활용한다. 이 자문단은 이니셔티브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중요한 연구결과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혁신하며, 유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객 및 외부 조직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도록 돕는다.

세계보건기구(WHO) 디지털 헬스 기술 자문그룹의 일원이자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의 기술 자문단인 스티브 데이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민간부문의 혁신이 요구된다”며, “중요한 차세대 진단 툴이 부족해 헬스케어 시스템의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아마존의 노력과 헌신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Tags AWS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