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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즈, 세레노바와 합병…“통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 박차”

편집부 | ITWorld 2020.03.16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라이프사이즈’가 클라우드형 컨택 센터 전문기업 ‘세레노바’와 기업 합병을 단행했다.

마린 에퀴티 파트너스의 투자를 바탕으로 단일 체제의 통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합병 기업의 수장은 라이프사이즈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크레이그 멀로이가 맡았고, 세레노바의 존 린치 대표는 수석 부사장 자리를 맡아 전 세계 주요 거래처 전략 감독직을 수행한다.

라이프사이즈는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4K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합 회의실 시스템과 결합해 언제 어디에서나 기기 구분 없이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레노바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중채널 컨택 센터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포괄적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군을 개발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실제로 금융, 의료, 보험, 소매 및 기술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30억 건 이상의 처리 건수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A를 시작으로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67억 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보유한 마린 에퀴티 파트너스의 적극적인 투자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마린 에퀴티 파트너스는 통합 비즈니스 성장에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해, 6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서비스형 통합 커뮤니케이션(UCaa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업체의 대표인 크레이그 멀로이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의 공통된 특징은 생생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사와 직원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낸다는 점”이라며 “이번 M&A는 광범위한 시장 전문성과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통합 과정으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멀로이 대표는 임효성 APAC 담당 기술영업 매니저를 초대 한국지사장으로 지명했다. 

임효성 지사장은 “라이프사이즈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혁신에 대한 오랜 역사와 고객사 성공 사례를 지니고 있다”며, “세레노바와 라이프사이즈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업이 고객과 의사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기존 컨택센터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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