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무선 랜 기술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모바일 기기로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들은 침실, 커피숍, 수영장 등 아무 곳에서나 플러그를 연결하고 원하는 IDE를 실행한 후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개발자들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코드 또는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만 일할 수 있었다. 시스템 또는 고객에 따라 개발자들은 특이한 곳에서 작업해야 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개발자들은 여전히 최적의 조건이 아닌 곳에서 개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2014년 다수의 개발자들이 슬래쉬닷(Slashdot) 스레드(Thread)를 통해 이상하고 괴상한 곳에서 코드를 작성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개발자가 작업했던 낯선 장소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