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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코앞에 다가온” SF 영화 속 오싹한 가상현실들

Glenn McDonald | InfoWorld 2014.09.16
가상현실의 개념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가상현실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현실이 사실은 현실이 아니라는 아이디어(모든 세계가 꾸며진 무대라는 등)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아이디어다. 기술의 발전으로 구현되는 가상현실은 SF 영화의 대표적인 소재였다.

가상현실이 꼭 컴퓨터 시뮬레이션, 즉 사이버 공간에만 존재하는, 실존하지 않는 디지털 세계라는 법은 없다. 모조 현실은 신경학, 광학, 나노기술, 재료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과학을 통해서도 충분히 구현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SF 영화에는 온갖 기묘한 VR 세계가 등장하는데, 우리의 실제 기술도 영화에서 그려내는 VR 세계를 향해 발전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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