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수법 조사하라” 온라인 청원 개시

Computerworld
전자프론티어재단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전략을 조사할 것으로 요청하는 청원이 지난 주 금요일 시작됐다. 인기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Change.org에 올라온 이 청원에는 화요일 현재 1070명의 지지자가 서명했다.



청원 발의자인 토드 클라인페이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이 자사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0과 관련해 취하고 있는 수법은 좋게 평가해도 무지로 인한 비윤리이고, 나쁘게 보면 악의적이다”라며, “모든 보도가 사람들이 속아서 또는 강제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클라인페이스트는 업그레이드 과정 뿐만 아니라 윈도우 10의 원격 측정 설정과 윈도우 스토어 정책에 대한 불만도 함께 제기했다.

해당 청원 페이지에는 “잠 자는 사이에 누가 속옷을 바꿔 놓은 것과 같은 일이다”라는 지적부터 “원격지 PC가 업그레이드되면서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졌다”라는 피해 사례까지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EFF는 아직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7월 29일 만료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업그레이드 전략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한 확인을 거절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