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연구소의 실용적인 프로젝트 베스트 5

IDG News Service
최근 AT&T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자동차나 스마트 홈, 웨어러블, 건강 관리 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AT&T의 리서치 데이 행사에서 소개된 프로젝트들은 이런 경향을 잘 보여준다. 더구나 올해 소개된 프로젝트들은 이전과 비교해 훨씬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젝트가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제로 발표될 수 있는 단계에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다섯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커넥티드 카


자동차가 집에 가까이 도달하면, 차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거실 조명과 에어컨이 켜진다. 편리하지 않겠는가? AT&T는 자사의 드라이브(Drive) 구상으로 이런 환경을 현실화하고자 하는데, 자동차의 위치를 추적해 집에서 일정 거리 내에 있으면 미리 설정된 동작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물론 사용자는 자동차 내의 콘솔을 통해 수동으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AT&T는 이미 스마트 홈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는 자동차 업체가 이 자동차 기반의 가정 자동화 서비스를 탑재하기만 하면 된다.

손쉬운 음성 통화 녹음


또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는 휴대폰의 음성 통화를 녹음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름도 모바일 콜 레코딩(Mobile Call Recrding)으로, 특히 고객과의 통화 녹음이 규제 사항인 기업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다. AT&T 대변인은 이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웹캐스트를 TV로” 이그제큐캐스트


AT&T의 설명에 따르면, 이그제큐캐스트(Execucast)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웹캐스트를 자신만의 TV 채널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큐제큐캐스트는 AT&T의 인터넷 TV 서비스인 AT&T 유버스(U-verse)의 일부로 동작하게 되는데, 웹 인터페이스와 카메라 연결을 통해 TV 플랫폼이 연결할 수 있는 서버로 실시간 비디오를 스트리밍해 준다. 사용자는 웹캐스트의 일정을 조정하고 이를 소셜 네트워크와 유버스의 TV 가이드에 올려 놓은 다음, 모바일 디바이스나 PC는 물론 할당된 유버스 채널로 방송을 내보낼 수 있다.

AT&T는 이 기술을 사용해 자사 콜센터 직원의 교육에 사용해 왔는데, 궁극적으로 기업과 일반 사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로 프로그래밍하는 자동차


프로젝트 온램프(Project OnRamp)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자신의 자동차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프로젝트 온램프는 개발자 툴과 API를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AT&T 드라이브의 자동화 플랫폼인 ASDP(Automotive Service Delivery Platform)을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열거나 전조등을 켜고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AT&T 대변인은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의 아날로그 회로를 통제하는 클라우드 기반 명령을 통해 원격으로 제동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능은 수많은 보안 및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구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운동 목표 달성하기


아직 서비스 전이지만, AT&T의 포헬스 웹(ForHealth Web)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앱으로부터 운동 데이터를 모두 모아서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웹 사이트의 목표는 사용자가 좀 더 잘 자고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법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용자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고,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친구와 시합을 벌일 수도 있다. AT&T는 이 서비스가 애플 워치와도 호환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