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6가지 도커 서비스

InfoWorld

도커는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기술로 급부상 중이다.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를 만들기 위한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불과 1년 전에 출시됐지만, 이미 레드햇부터 구글에 이르기까지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전달, 실행, 관리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도커를 아직 모르는 독자를 위해 설명하자면, 도커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가져다가 '컨테이너'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 컨테이너를 마치 그 자체가 가상머신(VM)인 것처럼 여러 시스템 사이에서 옮기고 관리할 수 있다.

물론 도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생태계에는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다채로운 새로운 서비스가 있는데, 이 가운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6가지 프로젝트와 이들 각각이 제공하는 도커 서비스가 바로 이번 슬라이드쇼를 통해 소개할 6가지 새로운 서비스다.

오픈소스 앱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6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살펴보자.
editor@itworld.co.kr

스택독(StackDock.com) 스택독(StackDock)은 월 5달러의 비용으로 도커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즉, 도커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인스턴스당 20GB SSD 스토리지와 1GB RAM을 갖춘 서버에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도커 파일은 서버 자체에서 직접 생성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준비해서 업로드할 수도 있다. 스택독의 플랫폼은 기사를 쓰는 현재에도 업그레이드되는 중이지만 앞으로 자동 스케일링, 미국 내외부의 데이터센터 증설, 아마존 S3에 컨테이너 자동 백업 등이 예정되어 있다(기사를 쓰는 사이에 신규 가입은 차단됨). 스택독은 클라우드에서 앱 배포, 운영, 모니터링을 위한 도구와 지원을 제공하는 코퍼(Copper.io)에서 개발했다.

오차드(Orchard) 도커는 좋지만 서버나 VM을 설정하는 골치아픈 일이 싫은 사람을 위해 오차드는 '로컬에서와 똑같이 작동하는 클라우드의 도커 호스트'를 제공한다. 오차드가 호스팅하는 도커 컨테이너는 도커의 로컬 인스턴스와 완전히 똑같이 작동하는 명령줄 인터페이스에 의해 제어된다. 사실 오차드는 기존 도커 클라이언트를 가져다가 이 클라이언트의 동작을 오차드의 자체 클라우드로 리디렉션할 뿐이므로 재교육은 거의 필요가 없다. 가격은 월 10달러(512MB RAM, 20GB SSD 스토리지, 1코어)부터 160달러(8GB RAM, 60GB SSD, 4코어)까지다.

투툼(Tutum) '서비스로서의 컨테이너(Container as a Service, CaaS)'를 내세우는 투툼은 도커 퍼블릭 인덱스 또는 프라이빗 도커 레지스트리(투툼에서 무료로 제공)의 컨테이너를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제어는 편리한 GUI 또는 오픈소스 CLI를 통해 가능하다. 마이SQL, 워드프레스(WordPress)와 같은 여러 인기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이미 투툼에 '간편 시작'을 위해 컨테이너화되어 있다. 컨테이너를 연결하고 모니터링하고 여러 호스트와 데이터센터에 걸쳐 자동으로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컨테이너당 월 4달러(256MB RAM, 0.25ECU(아마존의 CPU 측정 단위))부터 시작된다.

키(Quay.io) 도커의 성장은 도커 컨테이너를 실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의 숫자뿐만 아니라, 이를 호스팅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의 수가 증가하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키(Quay.io)는 이런 도커 호스팅 분야에 속한 서비스로, 무료 퍼블릭 리포지토리와 월 12달러부터 시작되는 프라이빗 호스팅 상품을 모두 제공한다. 키는 팀을 위한 접근 제어와 리포지토리에 대한 세부적인 변경 목록도 제공하지만 빌드 기능도 있다. 즉, 변경 사항을 명령할 때마다 깃허브에 저장된 도커 파일을 자동으로 가져와 설치할 수 있다.

드론(Drone.io) 개발팀은 변경 사항을 적용할 때 테스트를 자동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젠킨스(Jenkins)와 같은 통합 서버를 사용한다. 이를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이라고도 한다. 드론은 CI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데, 도커를 이 사업의 발판으로 사용한다. 사전 설치된 도커 이미지는 '12가지 이상의 언어와 거의 모든 주요 데이터베이스용으로 제공'되며, 필요한 경우 커스텀 도커 이미지를 교환해 넣을 수 있다. 드론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무료이며 프라이빗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최초 50개 빌드까지는 무료다. 요금제는 월 25달러(프라이빗 프로젝트 5개)부터 시작된다. 고(Go)로 작성된 코어 소프트웨어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제공된다.

십퍼블(Shippable) 십퍼블 역시 클라우드에서 지속적인 통합과 지속적인 배포를 제공하는데, 키와 드론의 기능을 섞어서 제공한다. 현재 십퍼블의 도커 활용은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미니온(도커 기반의 컨테이너)을 설치'하는 용도로 제한되지만, 문서를 보면 앞으로 도커를 위한 더 많은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코어 버전은 퍼블릭 무제한/프라이빗 5개의 리포지토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버전은 월 10달러부터 시작된다.